내용요약 ESG 종합 플랫폼 구축할 예정
ESG 전문가 과정 열기 뜨거워
송진현 한스경제 대표이사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회 2022 ESG Korea Awards & Forum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송진현 한스경제 대표이사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회 2022 ESG Korea Awards & Forum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ESG 경영은 한국 기업의 필수적 요소.”

송진현 한스경제 대표발행인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ESG 경영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제3회 ESG Korea Awards & Forum(ESG 코리아 어워즈 & 포럼)’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송 대표는 “한스경제와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올해로 세 번째 ESG 코리아 어워즈 & 포럼을 개최하게 돼 영광이다”며 이진복 정무수석과 황영기 법무법인 세종 고문,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 등을 비롯한 참석자들에게 인사했다.

그는 “이제 ESG 경영은  한국 기업들의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면서 “지구환경을 생각하고 근로자와 소비자, 지역사회를 고려하는 사회책임과 이를 실천하기 위해 투명한 지배구조를 구축해야만 기업이 지속가능한 시대가 된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강조하는 환경문제만 보더라도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현재 지구온도는 산업혁명 이전 대비 1도에서 1.5도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UN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산업혁명 이전 대비 2도 이상 상승할 경우 최대 54%의 생물이 멸종하고 40억 인구가 물 부족에 시달린다. 뿐만 아니라 주요 식량 작물 생산량이 54% 감소하고, 16~26억명이 전염병에 노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송 대표는 “한스경제는 지난 2020년 초 ESG 경영이 본격 점화되었을 때 이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당시 ESG행복경제연구소를 설립해 지난해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대 기업, 올해 100대 기업에 대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최고 권위의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ESG행복경제연구소는 지난 3월 ‘제1기 ESG 전문가 과정’을 개설했으며, 현재 50여명의 수강생들이 최고의 교수님들로부터 수업을 받고 있다”며 “대학원 수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수강생들의 질문이 쇄도하는 등 수업 열기는 매우 뜨겁고, 지난달 22일과 23일 DMZ 생태공원 탐방행사도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송 대표는 “한스경제는 ESG행복경제연구소,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삼각 축을 이뤄 ESG 관련 뉴스 보도와 평가 및 컨설팅, 교육을 아우르는 ESG 종합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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