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인 '테스트용 지갑' 출시에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 파이코인코리아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최초의 스마트폰 무료 채굴 '파이코인' 파이네트워크에서 테스트용 지갑을 출시해,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파이네트워크에서 '테스트용 지갑'을 1일 출시했다. '테스트용 지갑'은 현재 PC버전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모바일은 아직 심사 중이다.

파이네트워크 '테스트용 지갑'은 PC를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처음 지갑 등록 시 100개의 코인을 지급 받으며, 테스트넷 상에서 자유롭게 거래가 가능하다. 테스트넷이 종료되면 테스트 파이는 모두 초기화 된다.

파이코인 '테스트용 지갑 출시'는 지지자들에게 파이코인 실거래가 머지 않았다는 기대감을 주고 있다. '테스트용 지갑'이 모바일로도 거래가 가능해진다면 테스트넷 거래 장부에 수많은 거래가 이뤄질 것이다.

파이코인은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종 버그 및 오류 현상 등의 문제점을 잡아내고 보완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후 1500만 이상의 유저들의 거래에서 문제가 없는 것이 증명된다면 파이코인의 기술력 또한 인정받게 된다.

앞서 파이코인은 올해 말 메인넷 진출을 예고했다. 이것이 거래소 상장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지만 파이코인 유저들은 '테스트용 지갑'을 통해 거래를 하며 실거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파이코인은 최근 1500만 명 유저를 돌파하고 어플 인기차트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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