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C 나폴리 김민재 / 연합뉴스
SSC 나폴리 김민재 / 연합뉴스

[한스경제=이수현 기자]SSC 나폴리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으로 팀 무패 행진을 도왔다.

나폴리는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크레모나의 조반니 지니 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9라운드 US 크레모네세와 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나폴리는 전반전 마테오 폴리타노가 패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후 경기를 이끌었다. 후반 2분 굴절된 공이 크레모네세 공격진에게 연결되며 동점골을 내줬지만 시메오네와 로자노, 올리베라의 골이 터지면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김민재는 여러 차례 좋은 수비를 선보였다. 볼터치는 102회 기록했고 패스 성공률 92%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여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7.4점 줬다. 7.89점을 기록한 흐비차 크바라트스켈리아와 7.62점을 받은 지오반니 디로렌초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점수다.

또한 이탈리아 축구 매체 칼치오 나폴리는 7점을 받은 크바라트스켈리아와 로보트카 다음으로 높은 6.5점을 주며 김민재에 호평을 남겼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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