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구단 페이스북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구단 페이스북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리그 13호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3일(이하 한국 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3-2024시즌 EPL 2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 경기에 선발로 나서 90분을 뛰었다.

손흥민은 2-1로 앞서던 후반 43분 골키퍼와 1대1 기회를 살려 쐐기골을 넣었다.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었고 페널티박스에 진입해 침착하게 상대 골망을 갈랐다.

리그 13호골이다. EPL 득점 공동 6위로 도약했다. 선두는 17골을 뽑은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다.

손흥민은 이후 교체돼 벤치로 들어갔다.

토트넘은 리드를 지켰고 결국 3-1, 2골 차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한 토트넘은 시즌 전적 15승 5무 6패 승점 50이 됐다. 승점 52인 4위 애스턴 빌라와 격차를 승점 2로 좁혔다.

손흥민은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팀 내 최고인 평점 8.1을 받았다.

박종민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