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제4회 새싹기업(스타트업) 챌린지 실시
개인정보위원회 명패. /개인정보위원회 제공
개인정보위원회 명패. /개인정보위원회 제공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우수한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새싹기업(스타트업)·중소기업에 총 3억4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제4회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개발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해 11일부터 대상 기업을 공모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챌린지는 개인정보에 관한 우수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사업화 등에 어려움을 겪는 새싹·중소기업을 발굴해 후속 기술개발을 위한 자금과 법·기술 자문 등 사업화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6개 기업을 발굴해 투자유치(5개 기업), 제품 출시(3개 기업), 특허 등록(2개 기업)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 3대 분야(정보주체 권리보장, 유·노출 최소화,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에 6개 기업을 선발해 기업별로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 중 오는 9월에 있을 성과경진대회를 거쳐 사업 성과가 우수한 2개 기업에게는 상장과 추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9월 중 개인정보 기술 우수기업 만남의 장을 열어 투자자·수요처 매칭을 지원하는 등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개인정보위 누리집, 개인정보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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