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의 홈경기를 관전하는 허태수 GS그룹 회장. /FC서울 제공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의 홈경기를 관전하는 허태수 GS그룹 회장. /FC서울 제공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의 홈경기를 관전하는 허태수 GS그룹 회장. /FC서울 제공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의 홈경기를 관전하는 허태수 GS그룹 회장. /FC서울 제공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프로축구 역대 개막전 홈 개막전 최다 관중을 기록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 허태수 회장을 비롯한 FC서울의 모기업인 GS그룹의 사장단이 모두 나서 응원했다.

서울은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1(1부) 2라운드를 통해 올 시즌 홈 개막전을 치렀다. 경기는 0-0으로 마친 가운데 이날 경기장에는 5만1670명의 관중이 찾았다. 서울은 역대 홈 개막전 최다 관중 1위 기록을 새로 썼다.

허 회장 등 GS그룹 사장단은 경기장을 찾아 서울 선수단을 격려하고 경기를 관람했다. 특히 허 회장은 일찌감치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운동 환경 등을 살폈고 선수단을 찾아 “2024시즌 K리그의 돌풍을 일으켜달라”고 당부했다. 부상 없이 건강한 한 해를 보낼 수 있기를 기원했다.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넘어설 정도로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은 데 대해 “경기력뿐만 아니라, 성원을 보내주시는 팬을 최우선으로 하는 팬 퍼스트의 마음가짐으로 GS스포츠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S그룹은 서울의 명가 재건을 위해 코칭스태프와 선수진 보강 및 선수단 지원, 팬 경험 개선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관람객이 주변 푸드트럭의 먹거리 메뉴를 스마트폰으로 사전 주문하고 픽업하는 서비스를 시범 실시했다. 평소 푸드트럭에 길게 줄을 서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GS그룹 차원에서 디지털 기술 지원에 나선 결과다.

GS그룹은 “지속해서 서울 구단을 통한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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