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전력 감사실이 공공기관 최초 안전관리 감사자문위원회 및 감사실 내 안전컨설팅부서를 신설했다.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컨설팅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그 외 10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한전, 안전관리 감사자문위원회 및 안전컨설팅부서 신설한전은 회사내 안전경영체계를 정립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공공기관의 안전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컨설팅에 나섰다고 밝혔다.한전은 안전과 생명이 최우선인 감사원칙을 세우고 일선중심
[한스경제/ 변영화 국립기상과학원 팀장] 인류가 수렵과 채취의 생활에서부터 농경사회로 접어들면서 보인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정착 생활이 시작되었다는 점일 것이다. 농경을 통해 잉여 농산물이 생겨남에 따라 농산물을 비축하고 관리할 곳이 상시 필요하게 되었고 이러한 수요는 곧 그 주변의 인구 밀집도 증가와 함께 다른 정착지와의 교류 활성화와 연계되어 갔다. 특히 인구가 밀집되면서 어떤 지역은 그 주변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이 되어 갔으며 이렇게 수천, 수만 명 이상의 사람이 모여 사는 곳은 곧 ‘도시’라고 불리게 되었다. 이렇듯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에 나선다. 그 외 6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 한수원-원자력硏-핵의학회, 방서성동위원소 생산·활용 업무협약한수원은 6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대한핵의학회(회장 강건욱),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와 ‘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활용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2022년도의 ESG경영 성과 및 2023년 활동계획을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그 외 5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중부발전, ESG 활동 활발...성과 담은 보고서 발간2006년 최초 발간 이후, 올해 열 번째를 맞이하는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는 처음으로 이중 중대성 평가(기업의 재무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의 환경·사회적 요인 및 기업의 경영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모두 고려)를 도입해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주요 이슈를 도출했다. 이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BBP(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중부발전은 회사 SNS 계정에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사진을 게시했다. 그 외 4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중부발전, 일상속 플라스틱 줄이기 챌린지 시행‘BBP 챌린지’는 환경부가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소비를 실천하기 위해 시작했다. ‘안녕(Bye)’이라는 의미의 양손을 흔드는 사진과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추석 연휴기간과 가을철 경부하 기간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전사업소 비상대응체계를 점검 및 CEO 주관 하동빛드림본부 현장점검에 나섰다. 그 외 27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남부발전, 가을철 경부하 기간 대비 현장 집중 점검 시행남부발전은 예년에 비해 길어진 추석 연휴기간과 태양광 등 경직성 전원의 확대로 인해 올 가을 역대 최저수요가 시현되고 전국단위의 공급과잉이 우려됨에 따라 △가을철 경부하기 대비 발전설비 관리실태 점검 △석탄발전기 출력 하향 운전대비 설비 점검 △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정부 산하 연구기관이 진행한 최고경영자(CEO) 평가에서 윤리·인권경영, 환경경영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그 외 26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윤리인권·환경경영 우수 CEO 선정서부발전은 26일 박형덕 사장이 ‘2023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윤리·인권경영, 환경경영 부문 우수 CEO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올해로 7회째인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은 경영혁신, 윤리·인권경영, 환경경영 등 20개 부문에서 한 해 동안 괄목할 성과를
[한스경제/ 이호근 대덕대 교수] 주식시장에서 이차전지의 인기는 열풍을 넘어 광풍에 가까운 양상을 보였다. 그 배경으로 여유자금의 안정적인 투자처가 부족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대부분의 이차전지 회사들 주가를 반영한 기업가치가 수십 년 영업해야 벌어들일 수 있는 수준으로 과대평가 되고 있어서, 언젠가는 무너질 수 있는 위험성이 늘 존재한다. 실제 주식시장의 반응은 전문가가 이야기하는 기술적인 평가와는 방향성이 크게 다르다. 대표적인 회사로 필자는 테슬라를 꼽는다. 필자는 아직도 테슬라를 마케팅 전략의 승리자라고 보고 있다. 오토파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위기 극복의 의지를 담아 ‘비상경영·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 5개 분과로 구성, 혁신과제와 액션플랜 수립 및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그 외 25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한전 CEO주관 ‘비상경영·혁신위원회’ 발족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은 25일 사장 및 경영진, 지역본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 비상경영회의를 개최하고, 강력한 위기대응 및 내부개혁 실행을 위해 사장이 직접 주관하는 ‘비상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CEO)’를 발족시켰다.이는 지난 5월 이후 사장 부재기간 동안 상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전력이 전력데이터 민간제공을 위한 빅데이터 및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데이터개방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 및 새로운 에너지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다양한 빅데이터 활용 방법안내로 전력데이터 민간개방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그 외 22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한전, 빅데이터 및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설명회 개최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은 한전아트센터 강당에서 빅데이터 개방 및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에너지신사업 사업자, 대학, 연구기관 등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가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대구시 및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산·학·연·관 협의체를 구성한다. 그 외 21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가스공사, 탄소중립·지역 상생위해 ‘제1회 대구지역 산·학·연·관 협의체 회의’ 개최가스공사는 9월 20일 대구혁신도시 오픈랩에서 대구시, 경북대, 영남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성에너지, 대구·경북 중소기업 등 2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대구지역 산·학·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가스공사는 기술개발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50% 감축’,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추진전략’을 확정했다. 그 외 20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남부발전,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2050 탄소중립 달성 남부발전은 부산 본사 대강당에서 경영진 및 외부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KOSPO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정부의 에너지·기후정책 발표에 따라 남부발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임직원과 익명으로 소통했다. 회사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서다. 그 외 19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서부발전, 임직원 공감·소통 콘서트 ‘어서오-CEO’ 진행 서부발전은 지난 18일 태안발전본부에서 태안발전본부 소속 3직급(차장)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공감·소통 콘서트 어서오-CEO’를 개최했다.어서오-CEO는 박형덕 사장 등 경영진이 직원들과 경영 현안을 공유하고 구성원, 조직 간 신뢰를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오는 22일 장소를 김포발전본
[한스경제/ 이우종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투자자를 비롯한 여러 이해관계자가 ESG 평가등급을 더 적극적으로 참조하면서, ESG 평가기관들의 영향력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따라서 ESG 평가등급을 최종 결과물로 생산하는 평가 서비스 사업을 구조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ESG 평가사업을 둘러싼 두 가지 현안이 있다. 첫 번째 문제는 잠재적 이해 상충의 문제이다. 어떤 평가기관들은 피 평가기업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작성이나 인증과 같은 ESG 자문 서비스를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제공하는 동시에 평가등급을 매기기도 한다. 외부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충청남도 금산군 일대에서 신규 500MW급 양수발전 사업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금산군청에서 ‘신규 양수발전 사업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그 외 18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남동발전, 500MW급 신규 양수발전 사업 추진한국남동발전은 18일 금산군청에서 금산군(군수 박범인), 금산군의회(의장 김기윤), 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신규 양수발전 사업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충남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 일대에 500㎿급 양수발전 사업추진을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포스코홀딩스와 함께 청정 수소 및 암모니아 공급망 조기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그 외 15일 에너지공기업 주요 이슈를 살펴봤다.◆ 남동발전-포스코홀딩스, ‘청정수소 생태계’ 구축 위해 '맞손'남동발전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H2MEET 행사에서 포스코홀딩스와 무탄소 전원개발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을 대비한 무탄소연료 해외 생산과 국내공급 △수소전소복합발전 국내 수요처에 대한 전력망 구축과 PPA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서부발전(상임감사위원 이상로)이 한국공항공사(상임감사위원 박영선)와 감사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다. 감사역량·전문성 강화 위한 감사업무 협업체계 구축하는 것이다. 그 외 14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서부발전, 한국공항공사와 감사업무 협약 체결서부발전이 한국공항공사와 ‘감사활동 협력과 지원을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자체 감사기구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공동 인식을 확인하고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코트라와 함께 원자력 관련 기업들의 수출 지원사업에 나선다. 원전 생태계 강화는 물론 협력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다. 그 외 13일 에너지공기업 주요 이슈를 살펴봤다. ◆ 한수원, ‘맞춤형 원스톱 수출 플랫폼 지원사업’ 시작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 이하 KOTRA)와 손잡고 ‘맞춤형 원스톱(One-stop) 수출 플랫폼 지원사업’을 시작한다.원전 생태계의 수출 초보 기업들은 수출 시 애로사항으로 언어, 품질인증, 행정절차의 3대 허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전력과 삼성전자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10GW 이상의 전력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협력사례를 바탕으로 한전의 전국 전력망 계획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공급용 설비를 통합해 구성하는 방안이다. 이 외 12일 에너지공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한전-삼성전자,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공급 ‘맞손’한국전력(전력그리드부사장 김태옥)은 삼성전자(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윤태양)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적기 전력공급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월 산업부 장관이
[한스경제/ 윤순진 서울대환경대학원 교수] 올해 2023년 더위는 유난했다. 최근 세계기상기구(WMO)는 지구 표면 온도가 관측이 시작된 1940년 이후 역대 월별 기록 가운데 올 7월이 1위, 8월이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수면 온도는 올 8월이 역대 최고치였던 2016년 3월 기록을 뛰어넘었다고 한다. 올해는 엘니뇨 영향 때문이라지만 앞으로 최고 온도 기록은 깨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어쩌면 올해 여름이 남은 여름 가운데 가장 시원할 거라는, 지금은 시작에 불과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크다.이런 기온 상승은 지구 생태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