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미션 장소는 각각 다른 코스
이벤트 지속 가능성
경륜경정 본장 고객이 광명스피돔에서 진행 중인 과몰입 완화 이벤트에 참여해 스탬프 찍기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경륜경정 본장 고객이 광명스피돔에서 진행 중인 과몰입 완화 이벤트에 참여해 스탬프 찍기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는 27일까지 경륜경정 본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과몰입 완화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경주에 집중돼 있는 고객들이 잠시 게임에서 벗어나 쉴 수 있도록 유도하는 과몰입 완화 프로그램이다. 영업장을 돌며 주어진 미션(스탬프 찍기)을 수행하는 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이벤트가 시작되는 장소에서 스탬프 용지를 수령하고 곳곳에 마련된 장소를 방문해 도장을 찍어 전체적인 문장(건전한 레저스포츠 동반자 희망길벗)을 완성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중독예방치유센터인 ‘희망길벗’을 방문해 도박중독자가진단(CPGI)을 완료하면 선물인 식사권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연락처를 남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자전거(3대)도 추가로 주어진다.

경륜본장인 광명스피돔의 미션 장소는 2층 온라인발매 고객지원센터를 출발해 3층 홍보관, 4층 스포츠산업지원센터로 이동하는 코스다. 경정본장인 미사리경정장은 1층과 2층 스피드온 가입처를 거쳐 희망길벗으로 이동하면 된다.

희망길벗 관계자는 “경륜경정 이용고객들의 과도한 몰입을 완화하기 위해 잠시 쉬어가는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 앞으로도 고객들이 건전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종민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