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재훈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SKT, KT, LGU+)의 5G 무선국 투자가 실외용 기지국 투자에만 집중돼 실내 5G 품질 저하를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통업계의 18일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고 기준 이통 3사의 5G 무선국 46만대 가운데 기지국은 43만대(94%), 실내용 중계기는 3만대(6%)로 격차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기지국은 주로 건물 외벽이나 옥상에 설치돼 실외 지역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비다. 중계기는 기지국에서 발사한 전파가 닿을 수 없는 실내 음영지역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KT가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공공 전자문서 관리 사업자로 지정됐다.KT는 18일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전자문서법)’ 개정 이후 국내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센터(공전센터)’ 지정인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전센터는 전자문서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보관과 내용의 미변경 등이 증명되며, 과기정통부 장관으로부터 지정 받은 법인 또는 국가기관을 칭한다. 공전센터는 최근 ESG 경영 및 비대면 경제가 활성화로 인해 전자문서의 중요성이 확대 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전환을 위한 주요 서비스로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2022년형 사운드바 제품이 글로벌 테크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글로벌 IT 전문 매체 기즈모도 호주판은 11.1.4 채널 등 최고급 사양을 갖춘 Q 시리즈에 대해 "단순히 TV 스피커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사운드를 보강하는 역할을 제대로 한다"며 "다른 어떤 제품과도 비교할 수 없는 훌륭한 성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아울러 TV와 사운드바의 스피커를 동시에 활용해 최적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하는 Q 심포니 기능에 대해 "두 기기 사이의 사운드를 분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점유율 확장에 나선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중저가형 스마트폰 시리즈에 자사 AP를 장착함으로써 점유율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53과 갤럭시A33에 자체 설계한 5나노 AP 엑시노스1280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엑시노스1280은 중고급 신제품 AP로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장에서 제조되며, 사양은 미디어텍 디멘시티900과 유사할 것으로 업계는 추정한다.갤럭시A53와 갤럭시A33은
◆SKT. 이프랜드에 게임 요소 등 신규 기능 추가한다SK텔레콤이 3D 그래픽 플랫폼 전문 개발사 모프인터랙티브(Morph Interactive)와 전략적 협력 및 지분 투자 계약을 맺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T는 이프랜드에서 새롭게 선보일 핵심 기능들의 개발 속도를 높여 최대한 빠르게 선보일 계획이다.SKT는 고객들이 이프랜드 내에서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올해 내로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도입 및 커뮤니티 기능 강화 △사용자가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아바타·랜드(공간) 제작 플랫폼 제공 △경제시스템
◆LG전자, 2022년형 이동식 에어컨 출시LG전자가 이동식 에어컨에 AI건조와 대용량 제습 등 위생 관리를 대폭 강화한 2022년형 신제품을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기존 모델 대비 60% 강화된 하루 최대 44리터 제습 성능을 갖췄다. 냉방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 기존 정속형 모델보다 에너지를 최대 29% 절약한다. 또 조용한 도서관 수준인 39데시벨의 저소음 냉방도 장점이다. 잦은 이사 등으로 에어컨을 재설치하거나 실외기 설치가 어려운 공간, 벽에 공간을 뚫기 어려운 경우 유용하다.이동식 에어컨 신제품은 실버, 로즈, 화이트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KT가 인공지능(AI) 두뇌가 탑재인 가상 인간 개발에 나서며 AI가 일상화된 미래 생활 구현에 나선다.KT가 17일 가상인간(AI Human) 전문 기업 ‘딥브레인AI’와 ‘기가지니-AI휴먼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딥브레인AI의 AI휴먼은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가상인간을 만들어내는 솔루션이다. 음성합성, 영상합성, 자연어처리, 음성인식 기술 등을 활용해 사용자와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가상인간을 구현한다.특히 가상인간이 실시간으로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모습을 구현하기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의 콘텐츠 역량을 활용해 강원도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LGU+는 17일 강원도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이어 고객의 일상 속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려는 LGU+의 두 번째 활동이다.이번 업무협약으로 LGU+와 강원도는 지역 관광 명소를 소개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협력한다. 특히 웹 예능 등 강원도 관광 홍보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워케이션 프로그램 진행 등 다방면으로 협력할 방침이다.새롭게 제작될 웹 예능은 LGU+의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KT가 국내 최초로 호텔에 접목한 NFT(Non-Fungible Token) 아트 갤러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KT는 1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5월 15일까지 한 달간 NFT 디지털 아트로 구성된 ‘Enter X: 몽환경(夢幻境)’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다즈 호텔 1층 로비와 지하2층 수영장 LED 스크린을 통해 NFT 디지털 아트가 전시되며 호텔을 방문한 고객들이 다양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KT와 KT그룹 전문 부동산기업인 KT 에스테이트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삼성전자가 인텔을 제치고 3년 만에 반도체 시장 1위를 재탈환했다. SK하이닉스는 인텔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은 사상 처음으로 700조원을 돌파했다.15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2021년도 전 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이 5950억달러(약 731조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26.3% 증가한 규모다.앤드루 노우드 가트너 리서치 부사장은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위탁생산(OEM)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지만, 5G 스마트폰 출시와 물류·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반도체 평균판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대유위니아그룹의 대유에이피가 현대·기아자동차로부터 품질 5스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품질5스타는 협력사들의 품질경영 및 성과를 심사해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품질경영 체계와 입고 불량률 등의 실적을 점수화 해 평가한 후,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여 인증패를 수여한다. 대유에이피는 2021년 한 해 동안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한 업체로 선정, 품질 5 스타를 처음으로 획득했다.품질 5스타 첫 선정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14일 대유에이피 완주 본사에서는 이석근 대표이사와 임직원, 현대자동차그룹 차량부품구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현대무벡스가 네이버 신사옥 1784에 신개념 로봇 전용 층간 이송 시스템 로보포트를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향후 로보포트를 더욱 고도화해 새로운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신사업 모델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로보포트는 서비스로봇을 층간 이동시키는 세계 최초 로봇 전용 엘리베이터다. 네이버의 ARC(AI·Robot·Cloud)를 통해 100여대 이상의 로봇이 전용 승강기를 호출하고, 스스로 승·하차할 수 있는 신사옥 내 핵심 로봇 이송장비다. 현대무벡스는 네이버랩스, 네이버와 협력해 로보포트를 개발했다. 20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KT, 현대중공업, LG 전자등이 속한 산∙학∙연 협의체 ‘AI원팀(AI One Team)’이 두 번째 공동 연구개발(R&D) 성과를 공개했으며 이는 KT AI 서비스 등 산업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KT는 14일 AI원팀의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4종의 AI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4종의 기술은 △로봇 실내 공간지능 기술 △로봇 소셜 인터랙션(Social Interaction) 기술 △보이스 클로닝(Voice Cloning) 기술 △한국어 E2E 음성인식 트랜스퍼 러닝(Transfer learning)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LG전자가 비대면 방역을 위한 로봇인 LG 클로이 UV-C봇을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LG 클로이 UV-C봇은 호텔이나 병원과 같이 분리된 공간이 많은 건물에서 비대면 방역 작업에 최적화된 로봇이다. 시간의 제약 없이 비대면 방역을 수시로 진행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LG 클로이 UV-C봇은 자율주행과 장애물 회피 기술을 기반으로 동작한다. 벽을 따라 실내 공간을 이동하며 몸체 좌우 측면에 탑재된 UV-C 램프로 사람의 손이 닿는 물건들의 표면을 살균한다. UV-C는 100~280나노미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KT 스포츠단의 대표 스타 5인이 지난해에 이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뭉쳤다.KT는 14일 소속 인기 스포츠 스타 5인(오대장)이 작년 ‘출동! 오대장’ 활동에 이어 올해는 ‘달려라! 오대장’으로 오대장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오대장은 △KT가 후원하는 축구선수 이강인 △kt wiz 야구단 소속 강백호와 소형준 △kt 소닉붐 농구단 소속 허훈과 양홍석 선수로 구성된 KT 소속 인기 스포츠 스타 그룹이다. 지난 2021년에는 오대장 시즌1 ‘출동! 오대장’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사연을 받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KT가 원격의료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베트남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향후 베트남 시장을 전진기지로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KT는 13일 하노이의과대학과 만성질환자 대상의 원격의료 시범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 개발 △의료 AI 공동연구 △현지 의료진 교육 등도 협력한다.먼저 KT는 하노이의대와 함께 만성질환 원격의료 서비스 검증(PoC: Proof of Concept: 신기술을 도입하기 전 성능 검증)에 나선다.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SK텔레콤이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상용화를 추진하는 K-UAM 드림팀과 함께 국내 최적화 UAM 교통 체계 상용화 목표를 공식화 했다.SKT는 13일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기상산업기술원 등과 함께 국토교통부 주관 K-UAM 그랜드챌린지 공동 참여 및 2025년 상용 노선 사업화 목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SKT컨소시엄이 2025년 관광·공공용 UAM 사업 개시라는 구체적 목표를 세우고 분야별로 역할을 분담, 상용화를 위한 실제 협업을 가속화한다는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먹거리로 꼽히는 6세대 이동통신(6G) 기술 연구를 본격화해 글로벌 6G 시장 선점에 나설 전망이다.삼성전자는 다음달 13일 6G 기술에 대한 기술 포럼인 제1회 '삼성 6G 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 6G 포럼은 2030년께부터 산업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와 관련해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미래 기술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포럼은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 시대 구현'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LG전자가 세계 최소 올레드 TV인 42형 올레드 에보를 국내 출시한다. 중형급 TV 시장에서도 초고화질 시청경험을 원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LG전자는 오는 20일부터 7일간 네이버쇼핑이 진행하는 신상위크 행사를 통해 한국 시장에 42형 LG 올레드 에보를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이달 말부터는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LG전자 측은 신제품이 책상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기에 적합한 크기인 42형 올레드 화면에 4K 해상도를 구현했으며 화소 밀도는 80형대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2' 상을 휩쓸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iF 어워드에서 금상 3개를 비롯해 총 71개의 상을 받았고, LG전자는 금상 1개를 포함해 총 20개 상을 받았다. 독일에서 열리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삼성전자는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3',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슬림'이 금상을 받았다. 올해 57개국 1만1000여개 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