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LG, 삼성에 10-1 대승
SSG, 한화에 0-5 패배
LG 선발 투수 플럿코가 역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LG 선발 투수 플럿코가 역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야구 2위 LG 트윈스가 대승을 올리고 선두 SSG 랜더스와 격차를 좁혔다.

LG는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시즌 4번째 선발 타자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삼성 라이온즈에 10-1로 크게 이겼다.

LG 선발 애덤 플럿코는 타선의 도움을 받고 올해 가장 먼저 15승째(5패)를 달성했다. LG 타선은 이날 홈런 3개를 포함해 무려 16개의 안타를 생산해냈다.

반면 선두 SSG는 대전 원정에서 최하위 한화 이글스에 0-5로 덜미를 잡혔다. 이로써 2위 LG에 3경기 차이로 쫓기게 됐다.

KIA 타이거즈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를 3-0으로 물리쳤다. NC 다이노스는 부산 원정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6-3으로 꺾었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KT 위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2-1로 눌렀다.

박종민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