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고양시 관내 9개 초등학교·중학교가 참가해 열띤 경쟁
초등부 입상팀과 함께(우승:엄마가있어요 준우승:공기밥 3위:용산한스). / 한기범농구교실 제공
초등부 입상팀과 함께(우승:엄마가있어요 준우승:공기밥 3위:용산한스). / 한기범농구교실 제공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한기범배농구대잔치 대회에서 고양시 최강팀이 결정됐다. 

4일 한기범농구교실은 "최근 일산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아잇과 함께하는 한기범배농구대잔치' 대회에서, 초등부 부문은 고양한스의 '엄마가 있어요' 팀, 중등부 부문은 '무원중'이 우승을 차지했다"라고 밝혔다.  

고양한스의 '엄마가 있어요' 팀은 준우승을 거머쥔 '공기밥' 팀과 치열한 접전을 보였으나, 강력한 공격력으로 경쟁팀을 제압하며 결승전에서의 승리를 쟁취했다. 선수들은 적극적인 수비와 화려한 공격으로 응원을 온 부모님과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초등부 최강 타이틀의 영애를 안았다. 

중등부 우승팀 무원중학교. / 한기범농구교실 제공
중등부 우승팀 무원중학교. / 한기범농구교실 제공
중등부 입상팀과 함께(우승:무원중 준우승:안곡중 3위:덕양중). / 한기범농구교실 제공
중등부 입상팀과 함께(우승:무원중 준우승:안곡중 3위:덕양중). / 한기범농구교실 제공

중등부 부문의 우승 왕관은 무원중이 썼다. 무원중은 탄탄한 수비와 빠른 전환 공격으로 경쟁팀을 압도하는 등 뛰어난 기량과 팀워크로 눈길을 끌었다. 

이형주 한기범농구교실 단장은 "이번 한기범배 농구대잔치에참가한 선수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내본다. 특히 이번 농구대회는 교육의 목적으로 모든 참가팀을 교체선수 없이 참가시켰는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형주 단장은 " 한 선수 한 선수가 팀원으로 최선을 다해주셔서 단장으로써 고마움을 전해봅본다. 한기범농구교실은 앞으로도 올바른 교육을 통해 농구를 즐기고 좋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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