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 포스터. / 한기범희망나눔 제공
'2023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 포스터. / 한기범희망나눔 제공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2023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가 오는 13일 열리는 가운데 출전 선수 명단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린다. 

9일 한기범 희망나눔은 "13일 오후 2시, 의정부 시 승격 60주년 기념 심장병어린이돕기 '2023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가 의정부체육관에서 개최된다"라고 밝혔다. 자선경기는 희망농구올스타조직위원회 주최,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주관, 보건복지부와 대한체육회, 대한민국농구협회, KBL, WKBL, 의정부시의 후원으로 열린다. 

'2023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 출전선수는 한기범(한기범희망나눔 회장)감독을 필두로 정규시즌 MVP 김선형(서울SK나이츠), 문가온(서울SK나이츠), 원종훈(DB프로미), 신승민(한국가스공사), 3X3챔피언 강민지(전 우리은행), 임소흔(전 우리은행), 김승현(배우), 김태술(전 농구선수), 박광재(배우), 박재민(배우)이 사랑팀으로 나선다. 

 '2023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출전 선수 명단. / 한기범희망나눔 제공

희망팀 출전선수는 KBL 챔피언 정준원(KGC인삼공사), 김수환(SK나이츠), 조상열(한국가스공사), 3X3 챔피언 강지영(전 국민은행), 김경락(전 삼성생명), 강인수(가수), 김수겸(배우), 김택(배우), 문수인(배우), 오승훈(배우), 이대희(모델), 이태선(배우), 정진운(가수), 한승수(모델)가 팀을 이룬다. 

특히 희망팀 감독인 강양현(3X3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영화 ‘리바운드’에서 안재홍 배우가 맡은 배역인 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부 코치 '양현'의 실제 인물로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다. 

'2023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는 유튜브 한기범TV, 네이버 TV, 카카오 TV에서 생방송으로 송출된다. 가족참여농구슛 이벤트와 진바비 인더 그라운드 패션쇼를 시작으로 정찬희, 김혜연, 팝콘, 팝플레이가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또 SM아티스트 슈퍼주니어, 엑소 카이, NCT DREAM, 배우 김혜윤의 축하영상으로 더욱 풍성한 자선경기가 될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선수와 의정부한기범희망농구교실 학생들이 함께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기범희망나눔 제공
/한기범희망나눔 제공

진바비 인더 그라운드 패션쇼와 사랑의 모금함 이벤트에는 모델 권은진, 로시, 강지윤, 김민선, 김소연, 니키, 박세화, 송다혜, 양혜란, 이나리, 정하은, 최지안이 참여할 예정이다. 사회에는 SK 나이츠 장내 아나운서 박종민, 배우 김덕현이 맡는다.

'2023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는 경기 당일 체육관 입장시 프로농구구단 싸인볼 선착순 100개(가족당 1개)를 증정한다. 경기 중 진행되는 사랑의 모금함 이벤트에서 심장병환우 돕기 모금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선물 투척 이벤트와 스타와 함께 하는 어린이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경품 추첨으로 정수기(한우물), 공진단(의정부쾌척한방병원), 동남아왕복항공권(에어프레미아) 등 다양한 선물들이 자선경기를 기다리고 있다. 자선경기 초대권은 의정부 관내 주민센터에서 무료 배부한다.

'2023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의 수익금은 어린이 심장병 환우의 수술비에 지원된다. 

한편, 한기범희망나눔은 13년 째 어린이심장병 수술비 지원다문화 저소득층 지원농구꿈나무 지원을 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법인으로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장애 및 다문화 소외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 및 문화행사, 국제교류를 통해 사회적 동등한 유치를 갖게 해 희망과 용기로 건전한 사회인으로 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정환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