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수연 기자]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이 메타물질 기술 고도화 및 국가전략기술 실용화를 통해 신시장을 창출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18일 김영식 의원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가전략기술과 메타물질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대한기계학회와 대한치료초음파학회, 한국광학회, 한국전자파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앞서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대 국가전략기술을 뒷받침하는 100대 미래소재 발굴에 관한 기술 로드맵을 수립한 바 있다.메타물질은 향후 10년간 미래소재 기술 확보를 위
[한스경제=박수연 기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후보자의 언론장악 시도‧아들 학교폭력 의혹 등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야당은 이 후보자의 자녀가 학교폭력을 행사했음에도 학폭위가 열리지 않은 점 등을 언급하며 이 후보자가 압력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여당은 근거없는 주장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1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날 청문회는 여야 간 합의 불발로 증인과 참고인 없이 시작됐다.첫 질의자로 나선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후보자를
[한스경제=박수연 기자]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을 통해 중독자 치료비를 지원하는 보건복지부의 예산이 올해 6월 기준, 벌써 90%이상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복지부의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예산’은 총 4억1000만원 배정됐고, 1~6월까지 전체 예산의 90.12% 에 해당하는 3억 6950만원이 지출됐다. 이후 예산이 부족해 전용까지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다 .시·도별로 배정액 대비 지출액을 살펴보면 △서울 1억3000만원:1
[한스경제=박수연 기자] 백현동 개발 특혜 사건의 최종 결정권자로 지목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배임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했다.이 대표는 17일 오전 10시 24분 서울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없는 죄를 조작해서 뒤집어씌우고 자신들의 치부를 가리겠다는 정치검찰의 조작수사”라며 검찰수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 대표는 검찰을 향해 “말도 안 되는 조작수사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겠다면 제 발로 출석해 심사를 받겠다”며 “저를 보호하기 위한 국회는 따로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검찰은 정치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입법을 담당하고 있는 국회는 하루에도 수 많은 법률안이 다뤄지고 있다. 정책에 있어서 입법은 국민들의 삶에 직접 영향이 있는 만큼 실효성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유익한 법안 발의에도 현안 이슈와 맞물려 국회에서 계류되고 있는 법안은 무수히 많다. 이에 한스경제는 'SHOW ME THE 법안'을 통해 쟁점 법안부터 우리 삶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지만 무심코 넘어갈 수 있는 법안까지 세밀하게 살펴본다. [한스경제=박수연 기자] 지난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작된 선거용 현수막은 12만 8000여
[한스경제=박수연 기자] 가상자산 거래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1소위원회 징계 심사가 이어졌다.이번 윤리특위 소위원회는 지난 10일에 이은 두 번째 회의로 김 의원에 대한 최종 징계 처분 수위는 다음 주에 결론 날 전망이다.이날 김남국 의원은 윤리특위 소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추가 자료를 제출하고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앞서 윤리특위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난달 21일 김 의원에 대해 최고수준의 징계안인 ‘제명’을 권고한 바 있다. 통상 국회법상 윤리특위는 자문위원의
[한스경제=박수연 기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한미일 정상회의를 두고 군사협력강화가 아닌 대북협력 강화를 주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원내대표는 17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한미일 세 나라의 다양한 협력은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군사 협력은 여러 측면에서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고 기대보다 우려가 더 크다는 점을 무겁게 인식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오후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 DC 인근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한다. 이번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3국 정상은 한미
[한스경제=박수연 기자] 한국가스공사 민수용 도시가스 미수금이 지난해 동기 대비 140% (7조1348억원)늘어나 12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가스공사 ‘2023년 반기보고서’의 ‘천연가스 판매요금 정산손익’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기준, 민수용은 -12조 2434억원, 상업용은 -4942억원, 도시가스발전용은 -232억원, 발전용은 -2조 5953억원, 공급비용은 -2509억원으로 천연가스 판매 누적 미수금은 15조 6071억원을 기록했다.박영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가스공사 미수금은 윤석열 정부 1년 만에 12조원을
[한스경제=박수연 기자] 최근 초등학생 자녀의 담임교사에게 무리한 요구를 담은 편지를 보내 갑질 논란이 일었던 교육부 사무관 A씨가 공직자통합메일을 이용해 담임교사에게 메일을 보내는 등 고의성을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A씨는 지난해 10월 교장실에서 교장‧교감에게 담임교사가 자신의 자녀를 아동학대했다고 주장하며 직위해제 조치를 요구한 바 있다. 또 자신의 뜻이 관철되지 않으면 언론에 유포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외에도 A씨는 ‘구체적인 교육활동 내용을 매일 보내달라’, ‘(학급)학생들의 행동변화를 기록해서 매일 보내달라’
[한스경제=박수연 기자] 토탈홈케어 서비스 기업 현대렌탈케어가 위니아에이드와 렌탈 판매 중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양사의 핵심 역량을 융합하고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양사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은 위니아에이드의 오프라인 직영 매장에서 현대렌탈케어의 다양한 렌탈 상품을 경험해볼 수 있게 됐다. 동시에 프리미엄 가전제품 및 다양한 제품의 렌탈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현대렌탈케어는 정수기, 샤워필터, 비데 등 다양한 생활용품 및 가전 제품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번 협력을 통해 위니아에
[한스경제=박수연 기자] 이상기후로 인해 자연재해가 급증하면서 자연재해에 대한 국내 보험사들의 보험지급액이 5년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소속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보험사들이 국내 자연재해로 지급한 보험금은 1조2556억원으로 확인됐다. 지급건수는 39만6315건이었다. 이는 2017년 지급액 3847억원, 지급건수 9만 2357건과 비교했을 때 각각 3.2배, 4.3배 증가한 수치다.해당 수치는 태풍과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한스경제=박수연 기자] 최근 결혼을 하면 불리하다는 뜻의 신조어 ‘결혼 페널티’가 생겨났다. 정부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결혼을 장려하겠다고 했지만 정부 정책이 취지를 따라오지 못하면서다.혼인신고를 할 경우 1인 가구일 때 지원받던 각종 지원금 및 혜택이 끊기는 경우가 많다. 특히 주택구매와 주거 안정 수단인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과 ‘버팀목 전세 자금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부부합산 연 소득이 7000만원 이하여야 하지만, 청년 1인 가구의 경우 연 소득 6000만원 이하면 디딤돌 대출을 받을 수 있다.즉 혼인신고 시 소
[한스경제=박수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경제 성적표’를 두고 “무능‧무대책‧무책임”이라고 비판했다.14일 이재명 대표는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거듭된 경고에도 1년 3개월 내내 제자리걸음만 한 윤석열 정권의 3무 경제 성적표”라며 “지금 윤석열 정부 경제 성적표는 초라하다 못해 처참하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대중교통 요금 및 식료품 가격 인상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배추 가격이 한 달 새 160%가 올랐다고 한다. 서울의 시내버스, 마을버스 요금도 300원씩 올랐다”며 “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많은 논란을 남긴 채 막을 내렸다. 새만금 잼버리는 소홀한 준비, 부실한 운영, 책임 떠넘기기 등 총체적 문제점을 노출했다. 올림픽과 월드컵,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숱한 국제행사를 치른 나라가 맞나 싶을 정도다. 세계 158개국 4만3000여명이 참가한 새만금 잼버리는 미래 외교자산을 축적하는 좋은 기회였다. 하지만 허망한 바람으로 끝났다. 이제는 책임 소재를 놓고 거센 후폭풍이 일 전망이다. 한데 언론과 여당은 애꿎은 지방정부에 화살을 날리고 있다. 전북도에 책임이 없는 건 아니지만 본말이 전도된 희생양
[한스경제=박수연 기자] 메타넷티플랫폼이 보안 플랫폼 기업 데이터독의 '보이스 오브 파트너'로 선정됐다.데이터독은 현지시각 지난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모스콘 웨스트(Moscone West) 컨벤션 센터에서 연례 컨퍼런스인 '대쉬(DASH)'를 진행했다.대쉬 파트너 서밋에서는 글로벌 각 지역에서 1곳씩 선정된 4개의 파트너사가 구축 사례를 공유하게 되는데, 메타넷티플랫폼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발표자로 참여했다.메타넷티플랫폼은 세션에서 고객사의 레거시 통합보안관제(SIEM) 솔루션을 데이터독의 클라우드 SIEM으로
[한스경제=박수연 기자]정부와 국민의힘이 수출기업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수출금융 종합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당정은 지난 10일 국회 본관에서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금융 종합지원대책’ 민당정 협의회를 가지고 “다시 한 번 수출 기업이 대한민국 성장의 주역이 되도록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수출금융 종합지원 제고 방안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하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당정은 22조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추가로 지원해 총 63조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추가 지원 22조원은 수출활로 개척 지원에 최소 4조1000억원을, 전략
[한스경제=박수연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 기술 분야에 대한 중국의 투자를 통제하겠다는 행정명령을 공식화한 가운데 미중 갈등이 고조될 전망이다. 한국도 간접적인 압박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자본이 중국 내 △첨단 반도체 △양자컴퓨팅 △인공지능(AI) 등 3개 산업분야에 투자하는 것을 규제하겠다고 밝혔다.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 중국 첨단 기술 개발에 미국 자본이 활용되는 것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취지로, 안보에 직결되는 분야와 관련 중
[한스경제=박수연 기자] 가상자산 거래 논란이 불거진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의 징계안 심사가 본격 착수한다.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10일 오후 두시 국회 본관에서 제1소위원회를 열고 김 의원에 대한 징계안 논의가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위원들은 김 의원의 가상자산 보유‧거래 자료 등을 살펴본 후 회의를 거쳐 김 의원의 징계 수위를 결정할 전망이다.앞서 윤리특위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난달 21일 김 의원에 대해 최고 수준의 징계인 ‘제명’을 권고한 바 있다. 윤리특위 징계는 총 4단계로 나눠지는데, △공개회의에서
[한스경제=박수연 기자] 여성가족부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 일일브리핑을 열기로 했다가 돌연 취소했다. 취소 설명도 생략했다.당초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9일 오전 11시 브리핑을 열고 잼버리 대회 운영상황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설명할 예정이었다.하지만 여가부는 정부 잼버리 비상대책반 회의가 길어졌다는 이유로 브리핑을 30분 늦춘 11시 30분으로 변경했다.이후 조민경 여가부 대변인은 브리핑을 10분 앞둔 11시 20분, 김현숙 장관의 브리핑이 전면 취소됐다며 오후 두시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한스경제=박수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해 UN인권이사회에 진정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 본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정부를 향해 “윤석열 정부는 국민 안전은 뒷전이고 한 결 같이 일본 대변인 노릇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일본의 핵오염수 저지를 위해 정부가 주변국과와 함께 비용부담을 하는 대안을 공식 제안하기도 했다.이 대표는 “일본 정부가 핵 오염수를 해양방류 하는 이유는 비용 때문”이라며 “돈이 아까워서 전 세계에, 이웃국가에 피해주면서 방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