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7)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챔피언십 시리즈(NLCS·7전 4승제)에서 첫 타점을 기록했다.김하성은 22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22 MLB 내셔널리그 NLCS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3차전 경기에서 1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러나 땅볼로 타점 1개를 수확해 내는 데는 성공했다. 샌디에이고는 타선이 침묵한 가운데 2-4로 졌다. 시리즈 전적 1승 2패가 됐다.김하성은 이날 손맛을 보지 못했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한국 23세 이하(U-23) 야구 대표팀이 2022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U-23 야구월드컵에서 일본에 대회 첫 패배를 당했다.이연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대표팀은 2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일본과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1-2로 졌다.한국은 B조 예선 5전 전승으로 A조와 B조 상위 3개 팀씩 총 6개 팀이 나서는 슈퍼라운드에 '2승'을 안고 진출했다. 20일 A조에서 5승을 거둔 대만마저 꺾으며 6연승 행진을 이어갔으나, 일본에 발목을 잡혔다. 한국과 일본은 슈퍼라운드 전적 3승 1패,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김하성(27ㆍ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내셔널리그(NL) 골드글러브 유격수 부문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 최초로 골든글러브 수상에 도전한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과 골드글러브 주관 업체 롤링스는 21일(한국 시각) NL과 아메리칸리그(AL) 포지션별 골드글러브 후보를 발표했다.KBO리그 골든글러브와 달리, MLB 골드글러브는 수비 실력으로만 해당 포지션 최고 선수를 뽑는다. 팀별 감독과 코치 1명씩 투표하고, 미국야구연구협회(SABR)에서 개발한 수비 통계 자료(SDI)를 2
[수원=한스경제 이정인 기자] 절체절명의 순간, 4번타자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KT 위즈 타선의 기둥 박병호가 불꽃타와 혼신의 주루 플레이로 팀을 위기에서 건져냈다.박병호는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 4차전에 4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박병호의 활약을 앞세운 KT는 9-6으로 승리하며 시리즈를 최종 5차전으로 끌고갔다. 4차전 데일리 MVP에 선정된 그는 상금 100만 원과 리쥬란 코스메틱 100만원 상당 협찬품을 받았다.1회 첫 타
[수원=한스경제 이정인 기자] 결국 마지막 5차전까지 간다. KT 위즈가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정규리그 4위 KT는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22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3승제ㆍ준PO) 4차전에서 3위 키움 히어로즈에 9-6으로 이겼다.KT는 19일 열린 3차전에서 2-9로 완패해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탈락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이날 3차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기사회생했다. KT와 키움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최종 5차전에서 플레이오프 진출 팀을 가린다.다음은 이강철 감독과 인터
[수원=한스경제 이정인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다잡은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놓쳤다.정규리그 3위 키움은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22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3승제ㆍ준PO) 4차전에서 4위 KT 위즈에 6-9로 패했다.정규리그 3위로 준PO에 직행한 키움은 19일 열린 3차전에서 9-2로 승리해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PO 진출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이날 4차전에서 역전패하면서 PO행을 확정 짓지 못했다. 키움은 22일 KT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최종 5차전을 치른다.다음은 홍원기 감독과 인터뷰.-경기
[한스경제=김근현 기자] KT위즈는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 4차전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두 팀은 시리즈 전적 2승 2패 균형을 맞추며 오는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최종전 5차전을 치르게 됐다.
[수원=한스경제 이정인 기자] KT 위즈가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하며 승부를 마지막 5차전까지 끌고 갔다.KT는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22 KBO 포스트시즌 준PO 4차전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9-6으로 제압했다,19일 열린 3차전에서 패해 탈락 위기에 몰렸던 KT는 시리즈 전적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이로써 플레이오프(5전 3승제) 진출 팀은 22일 열리는 최종 5차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역대 5전 3승제 준PO에서 3차전 패배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경기 전 만난 양팀 감독은 모두 총력전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김하성(27ㆍ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빠른 발로 ‘빅이닝’의 물꼬를 트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샌디에이고는 2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치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ㆍ7전 4승제) 2차전에서 2-4로 끌려가던 5회말 5점을 뽑아내며 8-5로 역전승했다.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5회 빅이닝의 시발점은 김하성이었다.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5회 말 선두 타자로 나와 필라델피아 우완 선발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플레이오프(PO) 진출 확률 100%를 손에 쥐었다.키움은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2022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3차전에서 9-2로 이겼다. 2승 1패로 리드를 잡았다.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PO에 진출할 수 있다. 5전3선승제로 치러진 역대 13차례의 준PO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뒤 3차전을 승리로 마크한 팀은 모두 PO에 진출에 성공했다.이날 가장 빛난 선수는 야시엘 푸이그(32·쿠바)였다. 선제 3점 홈런포를 포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모두 쉽지 않은 도전이라고 말씀하시지만, 자신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오지 않았을 것이다.”‘라이언킹’에서 ‘곰 조련사’로 변신한 이승엽 두산 베어스 신임 감독의 목표는 명확하다. 자신을 향한 우려의 시선을 걷어내고, 지도자로도 성공하는 것이다.두산은 1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이승엽 감독 취임식을 열었다.지난 8년 간 팀을 이끈 김태형 전 감독과 결별한 두산은 14일 새로운 사령탑으로 이승엽 감독을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이 감독은 처음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감독으로는 최대 규모인 총 18억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은퇴한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가 팬들 앞에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선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MLB 월드 투어: 코리아 시리즈 2022'에 출전할 ‘팀 코리아(KBO 올스타팀) & 팀 KBO’(영남 연합팀)의 명단을 18일 발표했다.팀 코리아는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LG 트윈스 김현수,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SSG 랜더스 김광현, KIA 타이거즈 양현종, 나성범 등을 비롯한 KBO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들이 총출동 한다. 두산 베어스 곽빈, LG 트윈스 김윤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박진만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의 정식 사령탑이 됐다.삼성은 "16대 감독으로 박진만 감독을 선임했다. 계약금 3억 원, 연봉 2억5000만 원, 옵션 5000만 원 등 3년간 최대 12억 원의 조건으로 계약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199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박 감독은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2005년 삼성 라이온즈로 팀을 옮긴 후 팀의 두 차례 우승을 이끌었다. 프로 통산 20시즌 동안 1993경기에 출전해 1574개의 안타와 153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현역 은퇴 이후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KT 위즈가 왼손 에이스 투수 웨스 벤자민(29·미국)의 호투로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KT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22 KBO 포스트시즌 준PO 2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1차전 패배 뒤 2차전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희망을 되찾았다.이날 가장 빛난 선수는 선발 투수 벤자민이었다. 탈삼진 9개를 기록하며 7이닝을 5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가을야구 첫 선발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선보였다.선발 투수의 역투에 힘
[고척=한스경제 이정인 기자] 프로야구에서 가장 성공한 ‘야구인 2세’ 이정후(24ㆍ키움 히어로즈)는 올해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타율(0.349) 출루율(0.421) 장타율(0.575) 안타(193개) 타점(113점)에서 1위를 차지하며 타격 5관왕에 올랐다. KBO 리그에서 타격 5관왕이 나온 건 이대호(롯데)가 2010년 7관왕을 차지한 이후 12년 만이다. 이정후의 아버지 이종범(52) LG 트윈스 2군 감독도 1994년 24살의 나이로 타격 5관왕(타율ㆍ출루율ㆍ안타ㆍ도루ㆍ득점)에 오른 바 있다.이제 이정후는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야구에서 변화구의 구종이 다양한 것처럼 감독으로서 다양한 패를 가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현역 시절 한국 야구 최고의 스타로 사랑받았던 이승엽(46)이 KBO리그로 돌아온다. 이제는 ‘국민타자’ 가 아닌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단다. 두산 베어스는 14일 이승엽 감독의 선임을 발표했다. 두산 구단은 “이승엽 신임 감독의 이름값이 아닌 지도자로서의 철학과 비전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베테랑과 젊은 선수들의 신구조화로 두산 베어스의 또 다른 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이날 계약금 3
[고척=한스경제 이정인 기자]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이 ‘가을 사나이’의 위용을 뽐냈다.송성문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 위즈와 2022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ㆍ5전3승제) 1차전에 9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결승타 포함 2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올리며 팀의 8-4 승리에 앞장섰다.송성문은 가을야구에 강한 ‘가을 사나이’다. 이날 전까지 포스트시즌 통산 21경기에서 타율 0.426(61타수 26안타), 2홈런, 41타점, 17득점, OPS 1.150을 올렸다. 준플레이오프 성적은 특히 더 좋
[고척=한스경제 이정인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가을야구 첫 판을 승리로 장식했다.키움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 위즈와 2022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ㆍ5전3승제) 1차전에서 8-4로 이겼다.정규리그 3위로 준PO에 직행한 키움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KIA 타이거즈를 꺾고 올라온 4위 KT를 상대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역대 준PO 1차전 승리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양대리그로 치러진 2000년을 제외하고 86.7%(26/30)에 이른다.‘가을 남자’ 송성문이 8회 결승타를 날리며 팀 승리를 견
[고척=한스경제 이정인 기자] KT 위즈가 준플레이오프(준POㆍ5전3승제) 1차전을 내줬다.KT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22 KBO 포스트시즌 준PO 1차전에서 4-8로 졌다.와일드카드결정전에서 KIA 타이거즈를 꺾고 준PO 무대에 오른 KT는 가장 중요한 1차전을 내줬다. KT 타선은 상대 선발 안우진에게 6회까지 삼진 9개를 당하고, 안타 3개를 때리는 데 그쳤다. 안우진이 내려간 뒤 7회 3점, 8회 1점을 내 동점을 만들었으나, 8회 불펜 붕괴로 4점을 내줘 재역전패 했다.다음은 이강철 감독과
[고척=한스경제 이정인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에이스 안우진의 쾌투와 송성문의 짜릿한 결승타에 힘입어 준플레이오프(준POㆍ5전3승제) 1차전을 거머쥐었다.키움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 위즈와 2022 KBO 포스트시즌 준PO 1차전에서 8-4로 이겼다.정규리그 3위로 준PO에 직행한 키움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KIA 타이거즈를 꺾고 올라온 4위 KT를 상대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역대 준PO 1차전 승리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양대리그로 치러진 2000년을 제외하고 86.7%(26/30)에 이른다.에이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