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대성 기자]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레이어11스튜디오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 테크 데이가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5 N 드리프트 스펙, RN22e, RM20e 및 아이오닉 5 N 부품이 전시됐으며, 아이오닉 5 N의 특화 기술이 발표됐다.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현대자동차가 14일 서울 마포구 레이어 11에서 ‘아이오닉 5 N 테크 데이(IONIQ 5 N Tech Day)’를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아이오닉 5 N 드리프트 차량의 풍부한 엔진사운드와 취재진의 열기로 가득차 아이오닉 5 N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오늘 행사장에는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5 N 드리프트, RN22e, RM20e 차량 4대와 아이오닉 5 N에 장착되는 부품들이 전시됐다. ‘아이오닉 5 N’은 순간적인 가속 성능과 서킷 주행이 가능한 내구 성능을 동시에 충족시킨 고성능 전기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철도공사 노조가 파업에 본격 돌입하며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과 철강·시멘트·석유화학 등 주요 업종 과정이 14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주요 업종별 수출 물류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대책 회의를 통해 철도공사 노조 파업에 따른 시멘트, 철강, 석유화학, 컨테이너 등 주요 품목별 수출 영향 등을 점검한 결과, 단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되었으나, 향후 수출 등에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유관부처와 협력하여 비상수송대책을 적극 강구해 나가기로 하였다.한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중국 대표 전기차기업 BYD의 1톤 전기트럭 ‘T4K’에 소형 트럭용 래디얼 타이어 '한국 RA08(Hankook RA08)'을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T4K’는 BYD의 배터리 기술력이 집약된 혁신적인 ‘블레이드-LFP 배터리(Blade-LFP Battery)’를 장착해 긴 주행거리와 우수한 안전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상용차 모델 최초로 차량의 전력 에너지를 외부에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커넥터’를 탑재해 운전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13일부터 철도공사 노조 파업 대비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 이례상황에 신속 대응한다.에스알은 14일부터 18일까지 예정된 철도노조의 파업기간 중 SRT 모든 열차를 정상 운행한다.또한 에스알은 이달 초부터 철도공사 노조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 방안을 수립해 왔으며, 13일부터 파업 종료 시까지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종국 대표이사도 이 기간 회사에서 숙식하며 대책본부를 진두지휘할 계획이다.한편 에스알은 정비와 공용역에서 철도공사에 위탁한 업무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 일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국토교통부가 14일부터 18일까지 예정된 철도노조의 파업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13일 09시부터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했다.국토부는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도노조가 지금이라도 파업 계획을 철회하고 철도현장을 지켜주길 요청하며, "노사 교섭사항 외에 관계기관 간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결정해야 할 정부정책을 파업을 통해 일방적 주장을 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으며, 파업 계획 철회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현 정부는 '철도 민영화'를 검토한 바 없다고 일축하며,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뇌파 기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엠브레인(M.Brain)’이 13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안전산업박람회’에서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엠브레인’은 운전자의 뇌파를 분석해 피곤, 졸음, 부주의 등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시스템이다. 운전자의 주의력이 떨어질 경우 운전석 시야 주변의 LED, 진동 시트, 헤드레스트 스피커 등을 활용해 시각·촉각·청각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고한다.엠브레인은 소형 이어셋 착용 만으로 뇌파 분석이 가능하다. 운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현대차·기아 배터리개발센터장이자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장인 김창환 전무가 세계자동차공학회연합(Federation international des Societes d’Ingenieurs des Techniques de I’Automobile, FISITA)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FISITA는 전 세계 38개국의 자동차공학회가 참여하는 자동차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기관 연합체로, 1948년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을 주축으로 설립된 이래 약 21만명의 글로벌 자동차 연구원들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FISI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국내 대표 자동차운반선사인 현대글로비스가 북미 최대 벌크 화물 산업 전시회인 ‘브레이크벌크 아메리카’에 참가해 미국 등 글로벌 화주 영업네트워크를 구축해 사업 확대 기회를 모색한다.현대글로비스가 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조지R 브라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브레이크벌크 아메리카(BreakBulk Americas.BBA) 2023’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브레이크벌크 화물은 산업 및 발전설비, 전동차, 철강 제품, 건설 및 광산 장비 등 대형 중량 화물을 말한다.이번 BBA에는 글로벌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 전기차용 타이어의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전기차용 타이어는 기존 타이어에 비해 20-30% 높은 가격이지만 교체주기가 2-3년으로 짧아 향후 시장 수익성을 높일 아이템으로 전망된다. 내년과 내후년부터 전기차 타이어 교체시기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는 만큼 국내 타이어 3사의 기술력에 전기차 차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타이어의 기술 발전, 전비높이는 중요한 요소...전기차 기술 개발 계획에도 영향”아웃도어 차량에 아웃도어용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처럼 전기차에도 전기차용 타이어가 필요하다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글로벌 선급 및 인증기관인 DNV(노르웨이 선급협회)가 ‘2050년 해운업계 전망 보고서’ 최신판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는 해운업계가 탄소배출 감소를 위해 친환경 연료뿐만이 아니라 실질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7월 국제해사기구(IMO)는 탈탄소화를 실현하기 위해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20% 감축하고, 205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해야 한다고 목표로 상향 설정했다. 이에 해운업계가 2030년까지 필요한 17Mtoe(1700만석유환산메가톤)의 탄소중립연료 수요를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넥센타이어가 폭스바겐의 ‘아틀라스’ 차량에 SUV 전용 ‘로디안 GTX(Roadian GTX)’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페이스리프트되어 출시된 ‘아틀라스’ 모델은 북미 시장에 특화된 대형 SUV로 폭스바겐의 최신 플랫폼 MQB를 기반으로 하는 모델 중 가장 큰 차종으로, 3열 시트, 최첨단 운전자 지원 기능, 고급 자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인테리어로 새롭게 디자인됐다.아틀라스에 공급되는 ‘로디안 GTX(Roadian GTX)는 SUV 전용 제품으로 제동성능, 눈길성능, 마모성능이 뛰어날 뿐만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국내가 주도할 친환경 해운 솔루션으로 ‘녹색 항로 연결’을 제시했다. 그러나 현재 국내 녹색해운항로 협약국은 미국이 유일해 해운 선진국들에 비해 인프라와 경쟁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국내 해운업계 전문가들은 유럽의 주도로 시작된 녹색해운항로가 국제해운시장의 새로운 규범과 질서를 형성하는 만큼 우리나라도 선제적인 준비와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하나의 지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미국 주도 하에 추진되는 ‘인도-중동-유럽 철도해운회랑’이 9일(현지시간) G20에서 공개됐다. 이 회랑은 중국의 경제영토 확장프로젝트인 ‘일대일로(一帶一路)’ 프로젝트를 견제하기 위해 미국이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미국 백악관은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G20에서 인도 모디 총리와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인도-중동-유럽경제회랑(IMEC. India-Middle East-Europe Economic Corridor)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MOU와 함께 이날 미국,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11일부터 개최된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에서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미래차에 적용할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들을 발굴해 르노 그룹 미래차 아이템으로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에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국내 트랙 ‘르노코리아 오픈 이노베이션’과 한국무역협회의 글로벌 트랙 ‘포춘 500 르노 아이템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구성됐다. 르노코리아는 10월 11일까지 이번 행사를 통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를 포함한 서비스 분야인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2030년까지 완전한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거듭날 볼보자동차가 글로벌 핫스팟으로 부각된 싱가포르에 새로운 ‘테크 허브(Tech Hub)’를 개설해 9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볼보는 스웨덴 스톡홀름(Stockholm) 및 룬드(Lund), 인도 벵갈루루(Bangalore), 폴란드 크라쿠프(Krakow)에 테크 허브를 건설했으며, 싱가포르까지 올해에만 두 개의 테크 허브를 개설했다.9월 공식 오픈을 앞둔 싱가포르 테크 허브는 데이터와 분석,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볼보의 핵심 전략영역인 첨단제조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프랑스의 전기차 보조금 개편과 멕시코의 수입관세 인상,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제도(CBAM)와 같은 자국우선주의 정책 기조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국내 업체들의 무역장벽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통상현안대응반 회의'를 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해당 국가에 대한 기업피해 최소화를 요청하는 등, 관련 논의를 이어 나가고 있다.앞으로 이 같은 무역장벽이 국내 수출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결과가 주목된다.지난 7월 말 프랑스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하는 '전기차 보조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인도네시아 정부와 8일 한-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전기 이륜차를 포함한 전기차 생태계 조성 협력 확대와 바이오‧뿌리산업 등 미래산업의 육성·협력을 위한 정부 간 양해각서 2건을 체결했다.인니는 아세안 최대의 자동차 내수 시장이자, 니켈 등 풍부한 전기차 관련 광물을 보유하여 우리 자동차 및 배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유망 협력 국가이다. 이번 인니 경제조정부와 체결한 ‘전기차 생태계 조성 협력 양해각서’를 통해 양국은 △인프라 확충 △인력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8일 테러에 의한 터널 내 열차 화재사고 대응을 주제로 ‘READY Korea 훈련’을 전개해 직원의 재난상황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의 협력을 다졌다.이번 훈련은 수서역에서 출발한 SRT 열차가 국내 최장이자 대심도 터널인 율현터널 5km 지점 진입 중 방화범이 열차 내 통로에서 화재를 일으킨 상황을 가정해 훈련했다.에스알은 터널부터 수직구를 통한 지상 대피까지 신속한 상황전파 및 인명구조를 위한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등 각 단계마다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점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중국 정부가 자국 내 일부 요소수 수출업체들에게 새로운 요소 수출계약 중단을 요청했다고 7일 외신을 통해 보도됐다. 중국산 요소수에 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과거 '요소수 대란'이 되풀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중국 외신에 따르면, 중국이 자국 내 비료시장의 가격 안정을 위해 일부 요소수 수출업체에게 새로운 수출계약중단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달 초부터 중국의 요소 수출업체들은 인도 등 주요 요소 수입국과 새로운 수출 계약을 중단했다. 세계 최대 요소 생산국인 중국이 본격적으로 수출을 중단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