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김하성(27ㆍ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빅리그 첫 가을야구가 막을 내렸다.샌디에이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끝난 미국프로야구(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ㆍ7전 4승제) 5차전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3-4로 역전패했다. 시리즈 전적 1승 4패로 필라델피아에 월드시리즈 출전권을 내줬다.샌디에이고는 1984년, 1998년에 이어 24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로 NLCS에 진출했으나 단 1승을 따내는 데 그쳤다.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프로야구 ‘서울 지하철 시리즈’가 24일 막을 올린다. 20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도전하는 LG 트윈스와 ‘어게인 2019’을 꿈꾸는 키움 히어로즈가 한국시리즈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정규리그 2위 LG와 3위 키움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2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ㆍ5전3승제) 1차전을 치른다. 2008년 현대 유니콘스를 인수해 재창단한 히어로즈와 LG가 가을야구에서 맞붙는 건 이번이 5번째다. PO에서 대결하는 건 2014년에 이어 8년 만이자 2번째다.1994년 이래 28년 만에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유격수 김하성(27)이 포스트시즌 통산 2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김하성은 23일(한국 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22 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ㆍ7전 4승제) 4차전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김하성이 MLB 가을 무대에서 멀티히트를 작성한 건 지난 8일 뉴욕 메츠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 1차전(3타수
[고척=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물집도 강습 타구도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안우진(26)의 역투를 막을 수는 없었다.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22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판 3선승제) 5차전 벼랑 끝 승부를 앞두고 이목이 집중된 것은 선발 투수 안우진의 컨디션이었다. 앞선 16일 준PO 1차전에 선발 등판했던 안우진은 6이닝 3피안타 9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쾌투를 선보였다. 그러나 오른손 두 번째, 세 번째 손가락에 물집이 잡히는 바람에 88개의 공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갔다.5차전 경기 전 홍원
[고척=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벼랑 끝 승부에서 웃은 키움 히어로즈가 2019년 이후 3년 만에 플레이오프(PO·5판 3선승제) 무대에 오른다.홍원기 감독이 이끄는 키움은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22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판 3선승제) 5차전에서 KT 위즈에 4-3으로 이겼다. 선발 투수 안우진이 든든하게 버텨줬다. 6이닝 7피안타 8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탈삼진 쇼를 펼쳤다. 타석에서는 '가을 남자' 송성문이 결정적인 투런포를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이제 24일 잠실구장에서 정
[고척=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2022시즌 KT 위즈의 '강철 매직'은 준플레이오프(준PO·5판 3선승제)에서 마무리됐다.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디펜딩 챔피언' KT는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22 KBO 포스트시즌 준PO 5차전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3-4로 졌다.KT는 시리즈 전적 2승 3패를 기록하며 가을야구 무대에서 퇴장했다. 1승 2패로 뒤진 상황에서 4차전에서 승리하며 승부를 5차전까지 끌고 왔다. 그러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아울러 2연패 도전도 무산됐다.다음은 이강철 감독과 인터뷰.-경기 총평은.
[고척=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준플레이오프(준PO·5판 3선승제) 벼랑 끝 승부에서 웃었다.키움은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22 KBO 포스트시즌 준PO 5차전에서 KT 위즈에 4-3으로 이겼다.치열했던 5차전 승부 끝에 키움이 PO(PO·5판 3선승제)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PO 무대에 올랐다. 아울러 새로운 역사도 써냈다. 키움은 2008년 창단 후 포스트 시즌 5차전에서 단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했다. 2013년 두산 베어스와 준PO 5차전(5-8 패), 20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23세 이하(U-23) 한국 야구 대표팀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4회 세계선수권대회(월드컵) 결승 진출의 쾌거를 이뤄냈다.이연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2일(이하 한국 시각) 대만 타이베이 톈무 야구장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슈퍼라운드 최종전에서 콜롬비아를 5-4로 꺾었다. 오프닝라운드 성적을 안고 치르는 슈퍼라운드에서 4승 1패를 기록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4회째를 맞은 이 대회에서 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대회는 7이닝 경기로 치러진다. 한국은 3-3으로 맞선 7회초 1점을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7)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챔피언십 시리즈(NLCS·7전 4승제)에서 첫 타점을 기록했다.김하성은 22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22 MLB 내셔널리그 NLCS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3차전 경기에서 1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러나 땅볼로 타점 1개를 수확해 내는 데는 성공했다. 샌디에이고는 타선이 침묵한 가운데 2-4로 졌다. 시리즈 전적 1승 2패가 됐다.김하성은 이날 손맛을 보지 못했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한국 23세 이하(U-23) 야구 대표팀이 2022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U-23 야구월드컵에서 일본에 대회 첫 패배를 당했다.이연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대표팀은 2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일본과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1-2로 졌다.한국은 B조 예선 5전 전승으로 A조와 B조 상위 3개 팀씩 총 6개 팀이 나서는 슈퍼라운드에 '2승'을 안고 진출했다. 20일 A조에서 5승을 거둔 대만마저 꺾으며 6연승 행진을 이어갔으나, 일본에 발목을 잡혔다. 한국과 일본은 슈퍼라운드 전적 3승 1패,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김하성(27ㆍ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내셔널리그(NL) 골드글러브 유격수 부문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 최초로 골든글러브 수상에 도전한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과 골드글러브 주관 업체 롤링스는 21일(한국 시각) NL과 아메리칸리그(AL) 포지션별 골드글러브 후보를 발표했다.KBO리그 골든글러브와 달리, MLB 골드글러브는 수비 실력으로만 해당 포지션 최고 선수를 뽑는다. 팀별 감독과 코치 1명씩 투표하고, 미국야구연구협회(SABR)에서 개발한 수비 통계 자료(SDI)를 2
[수원=한스경제 이정인 기자] 절체절명의 순간, 4번타자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KT 위즈 타선의 기둥 박병호가 불꽃타와 혼신의 주루 플레이로 팀을 위기에서 건져냈다.박병호는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 4차전에 4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박병호의 활약을 앞세운 KT는 9-6으로 승리하며 시리즈를 최종 5차전으로 끌고갔다. 4차전 데일리 MVP에 선정된 그는 상금 100만 원과 리쥬란 코스메틱 100만원 상당 협찬품을 받았다.1회 첫 타
[수원=한스경제 이정인 기자] 결국 마지막 5차전까지 간다. KT 위즈가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정규리그 4위 KT는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22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3승제ㆍ준PO) 4차전에서 3위 키움 히어로즈에 9-6으로 이겼다.KT는 19일 열린 3차전에서 2-9로 완패해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탈락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이날 3차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기사회생했다. KT와 키움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최종 5차전에서 플레이오프 진출 팀을 가린다.다음은 이강철 감독과 인터
[수원=한스경제 이정인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다잡은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놓쳤다.정규리그 3위 키움은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22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3승제ㆍ준PO) 4차전에서 4위 KT 위즈에 6-9로 패했다.정규리그 3위로 준PO에 직행한 키움은 19일 열린 3차전에서 9-2로 승리해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PO 진출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이날 4차전에서 역전패하면서 PO행을 확정 짓지 못했다. 키움은 22일 KT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최종 5차전을 치른다.다음은 홍원기 감독과 인터뷰.-경기
[한스경제=김근현 기자] KT위즈는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 4차전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두 팀은 시리즈 전적 2승 2패 균형을 맞추며 오는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최종전 5차전을 치르게 됐다.
[수원=한스경제 이정인 기자] KT 위즈가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하며 승부를 마지막 5차전까지 끌고 갔다.KT는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22 KBO 포스트시즌 준PO 4차전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9-6으로 제압했다,19일 열린 3차전에서 패해 탈락 위기에 몰렸던 KT는 시리즈 전적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이로써 플레이오프(5전 3승제) 진출 팀은 22일 열리는 최종 5차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역대 5전 3승제 준PO에서 3차전 패배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경기 전 만난 양팀 감독은 모두 총력전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김하성(27ㆍ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빠른 발로 ‘빅이닝’의 물꼬를 트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샌디에이고는 2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치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ㆍ7전 4승제) 2차전에서 2-4로 끌려가던 5회말 5점을 뽑아내며 8-5로 역전승했다.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5회 빅이닝의 시발점은 김하성이었다.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5회 말 선두 타자로 나와 필라델피아 우완 선발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플레이오프(PO) 진출 확률 100%를 손에 쥐었다.키움은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2022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3차전에서 9-2로 이겼다. 2승 1패로 리드를 잡았다.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PO에 진출할 수 있다. 5전3선승제로 치러진 역대 13차례의 준PO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뒤 3차전을 승리로 마크한 팀은 모두 PO에 진출에 성공했다.이날 가장 빛난 선수는 야시엘 푸이그(32·쿠바)였다. 선제 3점 홈런포를 포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모두 쉽지 않은 도전이라고 말씀하시지만, 자신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오지 않았을 것이다.”‘라이언킹’에서 ‘곰 조련사’로 변신한 이승엽 두산 베어스 신임 감독의 목표는 명확하다. 자신을 향한 우려의 시선을 걷어내고, 지도자로도 성공하는 것이다.두산은 1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이승엽 감독 취임식을 열었다.지난 8년 간 팀을 이끈 김태형 전 감독과 결별한 두산은 14일 새로운 사령탑으로 이승엽 감독을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이 감독은 처음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감독으로는 최대 규모인 총 18억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은퇴한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가 팬들 앞에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선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MLB 월드 투어: 코리아 시리즈 2022'에 출전할 ‘팀 코리아(KBO 올스타팀) & 팀 KBO’(영남 연합팀)의 명단을 18일 발표했다.팀 코리아는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LG 트윈스 김현수,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SSG 랜더스 김광현, KIA 타이거즈 양현종, 나성범 등을 비롯한 KBO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들이 총출동 한다. 두산 베어스 곽빈, LG 트윈스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