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호진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시 관악구 일원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이 26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지하 3층~지상 28층, 9개동, 총 997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8~59㎡ 101세대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청약 일정은 26일 1순위, 27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월 10일이며, 정당 계약은 10월 21~23일 3일간 이뤄진다.반경 1.2km 내에 지하철 2호선 봉천역과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위치해 있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강남역, 논현역까지 환승
[한스경제=박수연 기자] 조달청이 ‘제3회 조달의 날’을 맞이해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미래를 조각하다! 세계로 달리다!’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조달의 날은 공공조달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관심을 증대시키고 공공조달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30일이다.올해 세 번째를 맞은 조달의 날에는 조달기업과 공공기관, 조달청 직원을 비롯한 ‘조달인’들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공조달이 나아갈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날의 공공조달
[한스경제=박수연 기자] 김윤상 조달청장이 ‘제3회 조달의 날’을 맞이해 “경제활력 제고에 앞장서고 신뢰받는 전문조달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조달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미래를 조각하다! 세계로 달리다!’ 라는 주제로 제3회 조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조달의 날’은 공공조달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관심을 증대시키고 공공조달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9월 30일이다.올해 세 번째를 맞은 조달의 날에는 조달기업과 공공
[한스경제=김근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오르자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4개월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수입 결제대금 지급과 해외 투자 등으로 달러·엔·유로화 예금이 모두 줄었다.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3년 8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991억달러로 8월 말보다 59억달러 감소했다.거주자외화예금은 올해 들어 계속 감소하다가 지난 5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7월 말에는 기업의 해외 조달자금 일시 예치 등으로1000억달러를 넘겼는데, 한 달 새 줄어든 것이다. 한은
[한스경제=김근현 기자] 에코프로그룹 비상장 계열사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지 약 5개월 만에 승인 받았다.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주권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규정상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한다"고 밝혔다.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 4월 코스피 입성을 시도했다. 그러나 지난 5월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로 기소된 이동채 전 회장이 2심에서 법정 구속되면서 사법 리스크가 불거졌고, 관련 불확실성에 거래소 심사도 지연됐다.지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공직을 지낸 세무사에 대한 전관예우나 전현직 유착 등의 비위문제가 불거지며 이를 근절하기 위한 법개정이 이뤄졌으나,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018년 12월 31일 개정된 세무사법에서는 이 같은 전관예우 문제 근절을 위해 △업무실적 내역서 작성·제출 규정 등 신설 △공직퇴임세무사 수임제한 규정 신설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우선 변호사와 마찬가지로 세무사 역시 업무실적 내역서를 한국세무사회에 작성해 제출하도록 했다. 세무사가 세무대리를 시작하기 위해 등록하는 세무사등록부 및 업무실적 내역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국내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엄격한 기업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제 5단체(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가 20일 진행한 ‘글로벌 스탠더드와 비교한 기업 제도개선 세미나’에서다.대기업집단 제도 합리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최승재 세종대 교수는 “기업집단 규제를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과 비교·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대표소송 제도나 지주회사 규제가 가장 엄격했다”며, 특히 기업집단 전반을 규율하는 법제는 우리 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국토교통부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카니아코리아 그룹, 현대자동차, 비엠더블유코리아, 바이크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8개 차종 1만 288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벤츠 E 230 4MATIC 등 11개 차종 9620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의 결함으로, S 580 4MATIC 등 6개 차종 650대는 12V 접지선의 연결볼트 고정 불량으로 22일부터 각각 리콜에 들어간다.자동차제작자 등은 자동차관리법 제31조의2에 따라 결함 사실을 공개하기 전 1년이
[한스경제=권현원 기자] 농산물, 석유제품 등의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8월 생산자물가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8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6.16(2015년=100)으로 7월 대비 0.9%가 상승했다. 이는 7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1.0% 상승한 것이다.품목별로는 농림수산품이 지난달 대비 7.3%가 올라 전체 생산자물가지수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세부적으로는 농산물이 13.5% 오른 가운데, 축산물이 1.5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국토교통부가 19일 열린 제39회 국무회의에서 추석 연휴 4일간(28~10월 1일) 전국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우 통행료를 면제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통행료 면제 기간 및 대상은 이달 28일 0시부터 10월 1일 24시 자정까지 잠시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으로, 10월 1일 밤에 고속도로에 진입한 경우 또는 이달 28일 새벽에 고속도로를 진출한 경우도 면제 대상에 해당한다.면제 방법은 평상 시와 동일하며, 하이패스차로 이용자는 단말기를 장착 후 전원을 켜둔 상태로 하이패스차로를 통과하면 "통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올해 추석 제수용품을 준비할 때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면 대형마트에 비해 7만 1117원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지난 4~8일 닷새 동안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 37곳에서 추석 제수용품 27개 품목에 대해 가격 비교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석 차례상을 차례는 데에 드는 비용(4인 기준)은 전통시장 29만 5939원이고, 대형마트의 경우 평균 36만 7056원으로 집계됐다.전통시장에서 품목을 구매하면 대형마트 평균보다 19.4% 가량 저렴한 셈이다.전체 조사품목 27개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가 현장 관리자들의 일상적 폭언과 괴롭힘 등의 문제가 불거진 충북 청주 소재 반도체 패키지기판 테스트 전문기업 ㈜테스트테크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등, 총 16건의 노동관계법 위반 사실이 드러났다.그밖에도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등, 총 3800만원의 임금을 체불했으며 연장근로한도 위반, 배우자 출산휴가 미부여, 임신 중 여성 근로자에 대한 시간외근로 등, 다수의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이 확인됐다.이에 대해 7건은 형사입건하고 9건은 3100만원의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취업 후에도 학자금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비중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 후 상환 학자금의 의무 상환 대상자는 29만1830명을 기록했다. 2018년(18만4975명)과 대비 57.8%나 증가했다.취업 후 학자금 상환 제도는 대학생에게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연 300만원 한도)를 대출해주고 소득이 발생한 후 소득 수준에 따라 상환하는 제도다.기존 학자금대출이 소득 발생 이전부터 이자를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가격이 10주 연속 올랐다.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둘째 주 기준 리터(L)당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 대비 9.6원 오른 1759.6원으로 집계됐다.경유 가격은 1655.3원으로 전주 대비 14.7원 올랐다. 휘발유, 경유 모두 10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국내 석유제품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추석 연휴 전 휘발유 가격은 1800원대에 근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일간 휘발유 전국 평균 가격은 지난 15일 오후 7시 기준 1766.71원으로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올 가을철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산업부는 14일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전력망 혁신 전담반(TF)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그간 단기 전력수급 대책은 여름, 겨울철 전력공급 부족 해결을 위해 수립돼 왔으나, 태양광 발전이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태양광 이용률이 높은 봄, 가을철 경부하기 저(低)수요, 고(高)발전이 새로운 현안으로 대두되어, 올봄 최초로 태양광 설비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특별대책을 마련했다.올 가을철은 추석 연휴,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올 상반기 한국·미국·일본 3국의 주요 8개 산업 대표 기업의 경영실적을 살펴보니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실절에 대해 경영계는 고금리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며 저성장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이 조사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비단 우리나라만의 상황이 아니라 반도체 대표 기업들의 실적이 상반기 부진한 가운데, 경기불황 등의 여파로 정유, 철강 업종의 매출 감소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이번에 경총이 분석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지난달 국제유가와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수출입물가가 1년 5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8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8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100)는 135.96으로 7월(130.21)보다 4.4%가 상승했다. 이는 지난 7월 상승 전환 후 두 달 연속 상승으로 상승폭도 지난해 3월(7.6%) 이후 가장 컸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수입물가 상승 배경에 대해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광산품,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한스경제=박수연 기자] 국부펀드를 운용하는 한국투자공사(KIC) 임직원들이 근무시간에 개인주식을 매매하는 등 내부 지침을 지속적으로 위반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투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임직원 금융투자상품 매매지침 위반 건수는 △2019년 9건 △2020년 15건 △2021년 15건 △2022년 6건 △2023년 2건 등 최근 5년간 총 4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적발 유형별로는 △의무보유기간 위반이 16건으로 가장 많았고 △매매내역 지연신고 (15건)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이달 10일까지 수출과 수입이 모두 감소하면서 무역적자가 지속됐다. 11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3년 9월 1일 ~ 9월 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 148억 6000만달러에 수입은 165억 4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9%(12.7억달러), 11.3%(21억달러)가 감소했다. 연간 누계 수출과 수입액은 4243억 6300만달러, 4497억 82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2%(591.27억 달러), 12%(615.37억 달러)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이달 1~10일까지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 10일 오철수 씨 별세, 오일선 한국CXO연구소장 부친상, 제주남원의례회관, 발인 12일 7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