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전 바르셀로나(스페인) 수석코치 출신이자 스페인 대표팀을 지휘한 경력이 있는 로베르토 모레노(46·스페인) 전 감독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스페인 매체 아스는 11일(이하 한국 시각) “모레노 전 감독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사령탑을 물색 중인 한국과 에콰도르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은 파울루 벤투(54·포르투갈) 전 감독의 사임으로 끝난 월드컵 이후 새 프로젝트를 이끌 후보로 모레노 전 감독을 레이더망에 올려놨다”고 보도했다.1977년생인 모레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공격도 수비도 모두 안 된다. 여기에 부상 악재까지 팀을 덮쳤다.토트넘은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3경기 42득점 35실점을 기록 중이다. 경기당 평균 1.8골을 넣었다. 리그 전체 기준으로 다득점 3위다. 문제는 수비다. 경기당 1.5실점을 했다. 리그 최다 실점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마크하고 있다. 12일(이하 한국 시각) 오전 기준으로 리그 순위 16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27실점)와 18위 에버턴(28실점)보다도 실점이 많다.12일 레스터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난타전 끝에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을 꺾고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레알 마드리드는 12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에서 알힐랄에 5-3 승리를 거뒀다.이날 경기는 과거 한국 국가대표로 뛰며 2018러시아월드컵 주전으로 활약했던 알힐랄의 수비수 장현수가 출전해 국내 팬들에게 주목을 받았다.승부의 균형은 경기 초반 기울어졌다. 전반 13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선제골을 기록했고 전반 18분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한 골을 추가했다.알힐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 이재성과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으로 이적한 오현규가 골맛을 보며 맹활약했다.이재성은 11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의 홈구장 메와 아레나에서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22/2023 분데스리가 20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넣었다.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전반 21분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아 역습 상황을 만들었다. 이어 뤼도비크 아조르케에게 공을 넘겨 골키퍼를 벗어난 후 돌아온 공을 밀어 넣으며 팀의 선제골을 기록했다.활약은 끝나지 않았다. 팀이 2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이 레스터 시티전에서 침묵했다.토트넘 홋스퍼는 12일 0시(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레스터와 원정 경기에서 1-4로 역전패했다.3-4-3 전형으로 나섰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30·잉글랜드), 데얀 쿨루세프스키(23·스웨덴)가 공격진을 구성했다. 중원에서는 로드리고 벤탄쿠르(26·우루과이)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8·덴마크)가 호흡을 맞췄고, 이반 페리시치(34·크로아티아)와 페드로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나스르)가 한 경기에 4골을 폭발시키며 자신의 리그 경기 통산 500골을 돌파했다.알나스르는 1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의 킹압둘아지즈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리그 알웨흐다와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호날두는 팀의 4골을 모두 책임지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호날두는 그간의 부진을 뒤로 하고 맹활약했다. 이날 사우디 리그에서는 처음으로 '호우 세리머니'까지 펼치며 득점의 기쁨을 누렸다. 호날두는 전반 21분 페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개막(25일)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구단들은 막바지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비 시즌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는 팀들로는 수원을 연고로 하고 있는 수원FC와 수원 삼성을 꼽을 수 있다.2023시즌 K리그1 첫 ‘수원 더비’는 3월 11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전력 보강을 꾀한 양팀은 흥행 매치를 예고하고 있다.수원FC는 공격수 이승우(25)와 ‘이적생’인 미드필더 윤빛가람(33)의 공격 조합에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시즌 이승우는 35경기에 출전해 14골 3도움을 기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황의조(31·FC서울), 조규성(25·전북 현대), 주민규(33·울산 현대)가 K리그1(1부)에서 국내 무대 최고의 최전방 공격수 타이틀을 두고 맞붙는다.FC서울은 5일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가 서울 유니폼을 입는다. 서울은 황의조의 임대 영입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황의조가 국내 무대에 서는 건 2017년 이후 약 6년 만이다. 6개월 단기 임대다. 황의조는 서울 구단과 인터뷰에서 “(서울이라는 팀을 선택함에 있어서) 경기 감각에 대한 부분이 첫 번째 고려사항이었다. 저 자신과 미래에 관한 부분에
[한스경제=심재희 기자] 우리가 알던 '위력적인' 그 손흥민(31)이 돌아왔다. 빠른 스피드와 공간 돌파로 상대 수비진을 파고 들며 토트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6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왼쪽 윙포워드로 기본 배치되어 토트넘 공격을 이끌며 1-0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내내 빠르고 날카롭게 맨시티 수비진을 헤집었다. 직접적인 공격보다 상대 빈 공간을 침투하며 공격 에너지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1)의 최대 장점인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가 제대로 빛났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2022-2023 EPL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15분에 나온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경기 초반부터 맨시티 미드필더, 수비진 정중앙을 관통하는 등 빠른 스피드와 돌파력으로 멘시티를 괴롭혔다.특히 손흥민은 토트넘 역습의 중심에 서 멘시티를 압박했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1)가 프로축구 FC서울에 입단하며 6년 만에 K리그로 돌아왔다.서울 구단은 그리스 올림피아코스 소속이던 황의조를 영입했다고 5일 발표했다. 6개월 단기 임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황의조가 국내 무대에 서는 건 성남FC를 떠나 일본 감바 오사카에 입단하며 처음 해외에 진출했던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이다.황의조는 풍생고와 연세대 출신으로 2013년 성남에 입단한 후 K리그에서 맹활약해왔다. 2017년까지 K리그 통산 140경기에 나서 35골 8도움을 올렸다. 태극마크를 달고도 빼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25일 2023시즌 K리그가 막을 연다. 선수들은 새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훈련장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새 시즌이 성큼 다가온 만큼 각 팀의 선수들이 착용할 유니폼도 속속들이 공개됐다. 디자인과 기능성, 특별한 의미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2023시즌 유니폼들이 팬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유니폼 디자인 면에서 팬들에게 호평받는 팀은 수원 삼성이다. 2023시즌 수원의 홈 유니폼은 파란색의 색감 변화로 독창성을 더했다. 어웨이 유니폼은 흰색을 바탕으로 톤 다운된 청색과 백색으로 디자인해 완성도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 축구의 외교력이 초라한 민낯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10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유치 싸움에서 카타르에 밀린 데 이어 이번엔 정몽규(61) 대한축구협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부 재입성에 실패했다. 정몽규 회장은 1일(이하 한국 시각)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33차 AFC 총회에서 진행된 FIFA 평의회 위원 선거에서 입후보한 7명 중 6위에 그쳤다. 5명을 뽑은 아시아 몫의 FIFA 평의회 위원에 들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위협적인 중동의 오일 머니한국 축구의 외교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7회차 게임을 발매한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28일 오후 9시 50분 발매를 마감한 축구토토 승무패 6회차에선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아서 적중금 8억2320만7750 원이 7회차로 이월됐다. 2등부터 4등까지 적중자는 4115명이 나왔다. 축구토토 승무패 7회차는 2일 오전 8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최근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던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31)과 이적생들의 합류에 힘입어 반등을 노린다.손흥민은 해리 케인(30·잉글랜드)과 함께 토트넘 공격의 핵심이다.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3골을 기록하며 골든 부트(득점왕)의 주인공이 됐다. 손흥민의 활약 덕분에 토트넘도 4위로 시즌을 마쳤다. 3시즌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로 복귀했다.올 시즌은 분위기는 완전히 다르다. 손흥민은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리그 19경기에서 4골(3도움)에 그쳤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수원 삼성이 다가오는 시즌 명가 재건에 성공할 수 있을지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핵심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오현규(22·셀틱)가 빠진 공격진을 어떻게 강화하느냐다. 오현규는 지난 시즌 리그 36경기에 나서 13골 3도움을 기록했다. 경기 출전을 꾸준히 하는 등 체력이 받쳐줬고, 경기력도 훌륭했다. 하지만 최근 셀틱(스코틀랜드)으로 이적하면서 수원 구단은 그 공백을 메워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일단 새로운 총알들은 장전해놓은 상태다. 2019시즌 K리그1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스트라이커로서도, 공격수로서도 필요했던 득점이다. 공격수라면 잘 뛰던 그렇지 못하던 득점으로 이야기하는 것이니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골을 잘 넣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멀티골을 터뜨리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행을 이끈 손흥민(31)이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손흥민은 지난 29일(한국 시각) 영국 프레스턴의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십(2부리그)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 2022-2023 FA컵 32강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5분과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부진을 극복하고 놀라운 멀티골을 기록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 외신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영국 프레스턴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레스턴과의 2022~23 FA컵 32강전에서 3-0 승리를 거뒀다.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경기 초반부터 프레스턴을 압박했다. 그리고 후반전 5분 선제골과 24분 추가골을 넣으며 3-0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이번 시즌 부진을 겪고 있는 손흥민은 멀티골을 넣으며 골감각을 회복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영국 BBC에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 골이 필요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는 이재성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이재성은 29일(한국 시각)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 보훔과의 경기에 출전해 선제골을 터트리며 팀의 5-2 대승에 앞장섰다.이재성의 올 시즌 4번째 골이다. 25일 도르트문트와 17라운드(마인츠 1-2 패) 선제골에 이어 2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리그에서 도움 하나를 기록한 것을 포함해 이번 시즌 공격 포인트를 5개로 늘렸다.최근 6경기 무승(2무 4패)로 부진했던 마인츠는 리그 7경기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손흥민(31)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 안착을 이끌었다.손흥민은 29일(한국 시각) 영국 프레스턴의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십(2부리그)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 2022-2023 FA컵 32강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5분과 후반 24분 시즌 7~8호 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토트넘은 공격수 아르나우트 단주마(26)의 쐐기 골을 더해 3-0 완승을 거뒀다. FA컵에서 최근 3시즌 연속으로 16강에서 탈락한 토트넘은 19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