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정찬성, 4월 10일 볼카노프스키와 대결
볼카노프스키는 타격 강자
정찬성(왼쪽)과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의 UFC 타이틀전 맞대결이 4월 10일(한국 시각) 열린다. /정찬성 인스타그램
정찬성(왼쪽)과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의 UFC 타이틀전 맞대결이 4월 10일(한국 시각) 열린다. /정찬성 인스타그램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댄 후커(32·뉴질랜드)가 4월 열리는 UFC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코리안 좀비' 정찬성(35·코리안좀비MMA)이 패배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찬성은 4월 1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베터런스 메모리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73 메인이벤트에서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호주)와 타이틀전을 벌인다. 종합격투기 매체 BJ펜 닷컴 등 최근 보도에 따르면 후커는 "정찬성은 경기 중 늘 너무 많이 맞는다. 타격이 좋은 볼카노프스키와 대결하면 '넉아웃' 될 수 있다(Korean Zombie’s getting knocked out)"고 전망했다.

정찬성은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후커의 말대로 볼카노프스키는 타격에 일가견이 있어 누가 이길 지는 장담할 수 없다.

지난 2013년 UFC 챔피언 조제 알도에게 도전했다가 TKO로 진 정찬성은 9년 만에 타이틀 획득을 노린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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