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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급 챔피언 볼카노프스키, 정찬성에 선전포고
"모든 영역 내가 한 수 위"
"모든 영역 내가 한 수 위"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가 '코리안 좀비' 정찬성(35)을 향해 "3라운드 안에 끝낼 것"이라고 선전포고를 했다.
볼카노프스키는 2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MMA뉴스'와 인터뷰에서 "난 정찬성보다 모든 부분에서 좋은 능력을 겸비했다. 3라운드 안에 끝내지 못하면 실망할 것 같다"고 밝혔다.
볼카노프스키와 정찬성의 UFC 페더급 타이틀전은 오는 4월 10일 미국 플로리다 잭슨빌 비스타 베테랑스 메모리얼 아레나 UFC 273 메인이벤트에서 펼쳐진다.
페더급 최강자인 볼카노프스키는 3차 방어전에 나선다. 종합격투기 통산 23승 1패로 20연승을 달리고 있는 그는 2019년 12월 맥스 할로웨이(31)를 제치고 챔피언 벨트를 감았다. 이후 약 7개월 만에 치른 재대결에서 또 한 번 승리하며 1차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지난해 9월에는 강력한 도전자 브라이언 오르테가(31)를 상대로 타이틀을 다시 한 번 지켜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는 "이번 타이틀전에선 확실히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라운드, 타격 등 모든 영역에서 나보다 나은 점은 없다"고 도발했다.
김호진 기자 hoo100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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