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케이팝 등 한류 문화와 상품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한옥의 도시 전주에 위치한 손부동산종합개발이 전통 한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한옥 테마 단지 조성에 나서며 주목받고 있다. 손부동산종합개발은 부동산 중개와 시행, 분양, 기획, 컨설팅, 금융자문, 건축 등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 부동산 전문 기업이다. 최근 한옥 목조건축 장인들과 함께 전통 한옥을 연구해 온 손부동산종합개발은 현대 기술을 접목한 한옥 테마 단지를 완주군 용진면 구억리, 완주군 소양면 해월리,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 남원 주천면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동부건설의 허상희 대표이사가 20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허상희 부회장은 2016년 동부건설 총괄 부사장으로 부임했다. 2018년부턴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허 부회장 부임 이후 동부건설은 법정관리를 졸업했고 도급순위는 36위에서 21위로 뛰어 올랐다. 신용등급은 D등급에서 BBB(긍정적)으로 상향했다. 매출액은 5800억원에서 1조2100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한진중공업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향후 조선업과 건설업의 전략적 시너지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허 부회장은 "앞으로도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담이 급격하게 높아지면서 조세전가와 조세저항으로 어어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때문에 종부세 완화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20일 '종합부동산세의 국제 비교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종부세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경연에 따르면 GDP(국내총생산) 대비 부동산 보유세 비중이 급격히 높아졌다. 2010년 0.7%에서 2017년 0.78%로 0.08%포인트 상승에 그쳤던 GDP 대비 부동산 보유세 비중은 현 정부가 출범한 2017년부터 2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건설사들이 ESG 경영을 위해 힘을 쓰고 있다. ESG를 잘하면 투자도 받고 돈도 벌 수 있기 때문이다.GS건설은 지난 16일 국내 건설사로는 최초로 ‘그린론’ 조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그린론은 유럽 금융기관들이 친환경 사업을 대상으로 한정하는 대출로 제3의 인증기관을 통해 친환경 사업임을 공인을 받아야 조달이 가능한 사업 자금이다.GS건설이 BNP파리바은행으로부터 조달받는 그린론은 약 7020만유로(한화 940억원)에 달한다. 이는 글로벌 인증기관인 브림이 GS건설이 추진 중인 폴란드 브로츠와프 물류센
[한스경제=김준희 기자] 대구·세종 등 지방에 이어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매매가격 하락세가 관측되는 등 부동산 시장에 조정 조짐이 나타나자 정부가 그동안 펼쳐온 규제 위주의 정책 방향을 그대로 관철하는 분위기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완화, 공시가격 현실화 유예 등에 대해 재차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선을 그었다.19일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13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7% 올라 전주(0.10%)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특히 관악구의 경우 지난해 5월 셋째 주 이후 약 1년
[한스경제=우승준 기자] 수도권 아파트값에 이상징후가 발생했다. 서울 관악구와 경기 하남시 아파트값이 이번 주 상승세를 멈췄고, 동두천과 화성시는 하락 전환한 게 이를 방증한다. 일각에선 이러한 움직임이 수도권 곳곳으로 확산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3일 기준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8%로 전주대피(0.10%) 오름폭이 줄었다. 서울 관악구 아파트값은 지난해 5월 셋째 주 이후 처음 상승을 멈추고 보합 전환했으며, 지난달 말 한차례 보합 전환했던 강북구는 2주 연속으로 0.01% 올랐고, 광진·
△ 전종일씨 별세, 장봉영(HDC자산운용 대표이사)씨 장인상 = 17일 오전 8시 30분, 광주기독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9일 오전 9시 30분, 장지 광주 망월묘지공원
◆ 승진△건축공공영업 총괄 임원 김희석◆ 신규 선임△상무 김대식 임주호 민준환 홍성관 이경진 박영수 이선복 양승범 이동락
[한스경제=김준희 기자] 건설업계가 자체 스마트홈 플랫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스마트홈에 대한 니즈가 확대되면서다. 다만 최근 해킹 사례가 나타나는 등 보안과 편의성 등은 보완해야 할 점으로 꼽힌다.16일 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최근 지능형 공동주택 관리 솔루션 ‘디홈(DI·home)’ 플랫폼을 도입했다.대림에서 개발한 디홈 플랫폼은 시운전 점검, 에너지 관리, 하자·불량률 관리 등 공동주택 품질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공동주택 시운전, 품질 관리, 보안 등에 특화됐다는 게 DL이앤씨 측 설명이다.예를 들
[한스경제=김준희 기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폭 둔화현상이 심화하는 분위기다. 서울 관악구는 82주간 지속하던 상승세를 멈췄고 경기 동두천과 화성시는 하락으로 돌아섰다.16일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7% 올라 지난주(0.10%) 대비 오름폭이 줄었다.특히 관악구의 경우 지난해 5월 셋째 주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상승에서 보합으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원은 “매수세가 감소하고 일부 매물이 적체되면서 보합 전환했다”고 설명했다.강북구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지난해 국내 건설사 총 매출액이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이후 21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20년 건설업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 건설업 매출액은 396조9000억원으로 전년(401조3000억원)에 비해 1.1% 줄어든 4조4000억원이다.건설업 매출액 감소는 지난 1999년 IMF 외환위기 당시 -11.1%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코로나19로 국가 간 봉쇄가 이뤄지며 해외 매출액이 크게 줄어든 것이 건설업 전체 매출액 감소한 요인으로 보인다. 지난해 국내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김포공항 일대가 도심항공교통(UAM)과 간선급행버스(S-BRT) 등 모빌리티 허브로 변신한다.국토교통부는 제2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통해 올해 3차 신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서울 강서, 경기 안양 등 총 32곳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32곳 사업지엔 2028년까지 국비 3000억원, 민간자본 3조3000억원 등 총 5조2000억원을 투입해 쇠퇴지역 280만㎡를 재생한다. 또 신규주택 약 2500호와 창업지원시설 22개, 생활SOC시설 58개 등 공급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국토부는 약 4만400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분양원가 공개요? 삼성전자에 기업비밀을 내놓으라고 한 것과 비슷한 거죠.”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아파트 분양원가를 공개하면서 민간 건설사도 분양원가를 공개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건설사들은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며 고개를 가로젓고 있다.서울시와 SH공사는 지난 15일 아파트 분양원가를 전면공개했다. SH공사는 최근 10년 동안 지은 아파트 단지 34곳과 앞으로 지을 아파트를 대상으로 택지조성비 10개 항목과 건설 공정별 비용 등 건설원가 61개 항목 등 모두 71개 항목을
[한스경제=김준희 기자]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최근 주택시장 안정화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모든 가용수단을 동원해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내년 주택공급을 조기에 착수함으로써 정부 부동산 안정화 정책을 충실히 지원해야 한다”고 15일 밝혔다.LH는 과천의왕사업본부에서 주택공급 및 공공택지개발, 도심사업 담당 본부장과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주택공급대책 종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내년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3기 신도시, 2·4 대책 추진계획 등 공급대책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를 위해
[한스경제=김준희 기자] DL이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전병욱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DL은 전 신임 대표에 대해 “한발 빠른 혁신과 대규모 인수합병(M&A)을 과감하게 주도한 전략전문가”라며 “계열사의 독자적인 성장전략을 지원하고 조율하는 한편 혁신을 선도하며 신성장 전략을 설계해 그룹 가치를 제고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소개했다.올해 지주사 체제로 출범한 DL그룹은 계열사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DL케미칼과 미국 크레이튼의 M&A, DL이앤씨 글로벌 디벨로퍼 사업확장 등을 진행했다.
[한스경제=김준희 기자] 제20대 대선이 3개월가량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 정부 주택정책 확립을 위해선 다주택자 정의에 대한 논의가 우선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정부가 바뀌더라도 장기적인 시각으로 주택정책을 추진할 전문기관 필요성도 대두됐다.대한주택건설협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새정부 주택기조와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경환 서강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손재영 건국대학교 교수,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 지규현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한국주택학회장), 서명교 대한주택건설협회 상근부회장이 토론자로 참석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1년 만에 21%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1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통해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1㎡당 평균 423만원라고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지난 10월보다는 1.3% 올랐다.HUG는 평균 분양가격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분양 사업장을 조사해 알리고 있다.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1㎡당 995만원이다. 지난해 같은 달 823만원과 비교해 20.9% 상승한 수치다. 지난달
[한스경제=김준희 기자] 서울 도심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규제 완화가 절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주택공급 정책 견지성 부여를 위해 대통령 산하 직속기관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대한주택건설협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새정부 주택정책 기조와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역대 정부의 주택정책 평가 및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은 이창무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는 “문재인 정부가 노무현 정부의 부동산 대책 풍선효과를 재연했다”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등으로 인해 ‘똘똘한 한 채’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지난 14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미아4-1 재건축 구역. 미아사거리역에서 타고 온 마을버스 강북05번은 가파른 언덕을 힘겹게 올라갔다. 동네를 가로지르는 길은 생각보다 넓었으나 눈이 오면 버스는커녕 사람이 다닐 수 있을지 걱정되는 경사다.버스에서 내려 낡은 집들 사이의 골목길로 들어서니 지나가는 사람 하나 보이지 않았다. 전날(13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방문해 많은 인파로 북적거렸던 장소와 정말로 같은 곳인지 의심스러울 정도였다.마침 대문 밖으로 쓰레기를 버리러 나온 어르
◆건설부문◇ 부사장▲김상국 ▲김정욱 ▲신 혁 ▲이경수 ▲이병수 ▲최영재 ▲한선규 ◇ 상무▲강동희 ▲김도형 ▲김형욱 ▲박기한 ▲박홍길 ▲배재현 ▲신상훈 ▲이일권 ▲장갑봉 ▲정기덕 ▲정주용 ▲진창국 ▲최준영 ▲한일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