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호도 높은 페인트 색상을 모아놓은 색상집 ‘칼라모아’를 제작해 전국 유통 대리점에 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칼라모아는 KCC 컬러&디자인센터에서 분석한 건축·인테리어 분야 컬러 트렌드를 토대로 주요 색상을 엄선한 컬러 가이드북이다. KCC가 추천하는 색상 300가지와 인테리어 추천 색상 20가지, KCC 건축용 페인트 중 사용 빈도가 높은 상비품 색상 96가지 등 총 416색상이 수록돼있다.칼라모아는 DIY(Do It Yourself)용 페인트를 사는 일반 소비자부터 아파트 등 건축 현장에 페인트를
롯데건설이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드메르’ 견본전시관을 12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1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롯데캐슬 드메르는 부산항 재개발사업지 내 D-3블록에 들어서는 생활숙박시설로 지하 5층~지상 59층, 2개 동, 전용면적 45~335㎡, 총 1221실 규모다.롯데캐슬 드메르는 북항 재개발 사업 중심 입지에 위치했다. 국내 첫 항만 재개발 사례인 부산항은 현재 북항 재개발 1단계가 진행 중이며 특히 북항 재개발 2단계 사업은 ‘부산시 컨소시엄’이 시행사로 참여해 항만과 철도뿐 아니라 원도심까지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 등이 ‘발본색원’, ‘패가망신’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이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사전투기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했지만 현재로썬 법적 처벌 근거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LH 직원뿐 아니라 신도시 예정지인 광명·시흥 소속 공무원들의 토지 취득 사실도 속속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국세청과 금융위원회 포함 770명 규모에 달하는 매머드급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합수본)'를 구성하기로 했다.김희국 국민의힘 의원은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DL이앤씨(E&C)가 인천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정당계약이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10일 DL이앤씨에 따르면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과 1, 2순위 청약에서 영종 지역 최초로 1만326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돼 평균 청약경쟁률(7.33대 1)과 최고 청약경쟁률(33.67대 1)을 갈아치웠다.단지는 3.3㎡당 평균 1050만원대의 분양가로 공급된다. 전 세대에는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도 주어진다.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른 최대 5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서울시가 보유한 공공주택 중 절반가량이 가짜 공공주택이라고 주장했다.경실련은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들은 공공이 장기간 보유하면서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거주 가능한 영구, 50년, 국민임대, 장기전세 등이 진짜 공공주택이다”며 “지난해 말 기준 서울시 SH(서울주택공사)가 보유한 공공주택 23만3000호 중에 진짜는 10만1000호로 전체 43%밖에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경실련의 ‘서울시 SH 장기공공주택 보유현황 실태분석’에 따르면 SH의 공공주택 23만3000호 중 경실련이 주장하는 진짜
두산건설이 오는 12일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 351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삼척 센트럴 두산위브는 지하 4층~지상 36층, 6개 동, 전용면적 74~114㎡ 총 7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4㎡A 167가구 ▲74㎡B 51가구 ▲84㎡A 171가구 ▲84㎡B 149가구 ▲99㎡ 128가구 ▲114㎡ 70가구 등이다.교육여건으로는 도보 약 5분 거리에 정라초가 위치하며 삼척초, 청아중, 삼척고, 삼척여고 등 다수 초·중·고교가
대림자동차가 올해부터 회사명을 ‘DL모터스(DL Motors)'로 변경하고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로 새 출발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내연기관 부품은 물론 전기차 및 배터리 관련 사업도 적극 추진해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로 거듭난다는 포부다.DL모터스는 올해 지주사 체제로 개편한 DL의 자회사다. 1978년 3월 회사 창립 이후 오토바이와 자동차 부품 제조 사업을 병행해왔다. 이후 2018년 자동차 부품 제조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오토바이 사업은 분할됐으며 지난해 계열 분리됐다.DL모터스는 알루미늄을 소재로 한 엔진
현대건설이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과 ‘스마트건설기술 실용화 및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서명식은 9일 경기도 화성시 한국도로공사 연구개발(R&D)본부에서 열렸다. 김기범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 본부장 및 조성민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 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사업단 현황 발표, 스마트 기술 적용 현황 발표, 협약서 서명 등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MOU를 통해 현대건설은 실증 제공을 비롯한 스마트건설사업단의 스마트건설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위해 적극 협력한다.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불거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사전투기 의혹과 관련해 호된 질타를 받았다. 야당 의원들은 ’변창흠 책임론‘ 카드를 꺼내든 한편 여당 의원들은 이번 수사를 투기세력을 뿌리 뽑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열어 LH 직원 3기 신도시 예정지 투기 의혹 관련 긴급현안 질의를 진행했다. 이날 현안 질의는 국민의힘 측 요청으로 소집됐으며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과 장충모 LH 사장 직무대행 등이 출석했다.먼저 변창흠 국토부 장관은 모두말씀을 통해 “소관 업무 주무부처
포스코건설이 누구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기 위한 ‘안전신문고’ 제도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9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안전신문고는 협력사 직원을 포함해 누구나 현장에서 불안전한 상태를 목격하거나 불안전한 작업을 요구받을 경우 신고할 수 있는 제도다.사외홈페이지 또는 이메일로 신청이 가능하며 익명·실명 제보 중 선택할 수 있다. 실명 제보 시에도 제보자 신상은 철저히 보호한다.이밖에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프로세스 및 시스템,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의견도 개진할 수 있다.아울러 포스코건설은 안전시설이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즐겨찾기’, ‘만족도 평가’ 등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버전 4.0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는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2030 세대들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다양해진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즐겨찾기는 사용자가 지도 화면에서 손가락 또는 펜으로 원하는 지역 영역을 그리면 해당 영역에 포함되는 매물을 모아볼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들은 지정된 영역을 저장해 추후 홈 화면에서 본인이 지정한 조건에 해당하는 추천 매물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만
호반장학재단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250여 명에게 전달했다.호반장학재단은 9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열린 ‘2021년 호반장학금’ 전달식에서 학생 250여 명에게 총 6억5000만원가량 장학금을 지원했다.부문별로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4년 동안 지원되는 ‘호반회 장학금’,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실하게 학업에 임하고 있는 ‘지역인재 장학금’ 등이다. 호반장학재단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인재들을 위한 장학금 규모를 확대했다.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은 “코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을 파헤치기 위해 강제수사에 돌입했다.9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사관들을 경남 진주에 위치한 LH 본사로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수사관은 모두 67명이 투입됐으며 압수수색은 경기 과천 LH과천의왕사업본부, 광명 LH광명시흥사업본부 등 투기 의혹이 제기된 직원 13명 자택에서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과천의왕사업본부에는 투기 의혹이 제기된 직원 중 3명이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DL이앤씨(E&C)가 스마트 컨스트럭션 전략을 8일 공개했다. 인공지능(AI), 건설정보모델링(BIM), 드론,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다.먼저 AI 기술을 사업 기획단계부터 적용한다. 이를 위해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현장 조건에 따라 최적의 설계를 도출해주는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을 도입했다. 이 기술로 용적률과 조망, 일조 등 조건에 맞는 아파트 동 배치 설계를 수시간 내에 1000건 이상 생성하고 그 중 최적안을 도출할 수 있다.공동주택 건설 현장에선 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국내외 현장별로 근로자 작업중지권리 선포식을 갖고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전면적으로 보장한다고 8일 밝혔다.삼성물산에 따르면 산업안전보건법이 규정하고 있는 ‘급박한 위험’이 아니더라도 근로자가 안전하지 않은 환경이나 상황이라고 판단할 경우 작업중지권을 쉽게 행사할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특히 근로자가 작업중지권을 행사하는 데 걸림돌이 돼온 불이익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실질적인 보상과 포상 제도를 전면 도입한다.근로자 작업중지권 행사로 공사가 중단되고 차질이 빚어질 경우 협력회사에 대해 손실을 보전해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사전투기 의혹이 정부를 송두리째 흔드는 모양새다. 투기 의혹 관련 조사 대상이 청와대 전 직원 및 여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 가족까지 획대된 가운데 정부가 야심 차게 내놓은 2·4 공급대책 추진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을지 의문이 쌓이고 있다.8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투기 의혹 사태와 관련해 사과문을 내고 “토지개발, 주택업무 관련 부처나 기관 해당 직원들은 원칙적으로 일정한 범주 내 토지거래를 제한하고 불가피한 토지거래의 경우 신고하도록 하겠다”며 “부동산등록제 등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국수본)이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신도시 투기 의혹 수사와 관련해 “사명감으로 경찰 수사 역량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는 “새로 출범한 국수본이 시험대에 올랐음을 명심하고 모든 수사 역량을 집중하라”고 당부했다.이에 대한 국수본의 태도는 조직의 명운을 걸겠다는 각오다. 국민적 공분이 들끓고 대통령 지시로 대대적인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이번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 검찰로부터 수사권 독립을 이룬 첫 사례인 만큼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자세다. 남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지난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3기 신도시 100억원대 사전투기 의혹 발표 이후 7일까지 접수된 제보 현황을 공개했다.8일 참여연대와 민변에 따르면 LH 직원과 관련해 구체적인 지번이 특정된 제보는 2건이었다. 그 중 1건은 실제로 LH 직원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으며 나머지 1건은 명단은 일치하나 동명이인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사실관계 확인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참여연대는 “그 밖에 모 언론사 기자로부터 추가로 신빙성 있는 LH 직원의 약
“(기본주택의 취지는) 좋은 것 같다. 다만 진행이 빨리 됐으면 좋겠다. 아직 구체적인 지역이나 시기가 나온 게 없다 보니 지금은 그냥 ‘그림의 떡’인 것 같다”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정책 ‘기본주택’ 홍보관이 문을 열었다.5일 오후 방문한 기본주택 홍보관은 평일 낮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방문객들이 제법 있었다. 연령대는 30~40대 젊은 층부터 60~70대 노년층까지 다양했다.홍보관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기본주택 정책에 대한 소개가 눈에 띈다. 기본주택의 개념은 ‘무주택자 누구에게나 핵심 지역에 30년 이상 평생 거주할 수 있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불거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의 광명시흥 땅투기 의혹에도, 기존에 발표한 주택공급대책은 일정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부동산 4대 시장교란행위와 관련된 부당이득을 전액 환수하겠다고 강조했다.홍 부총리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부동산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83만호를 공급하는 2·4 공급대책을 포함한 주택공급대책은 반드시 일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3월 중 2·4 공급대책 후보지와 8·4대책에 따른 2차 공공 재개발 후보지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