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노이서 기자] 글로벌 배터리 시장점유율 2위인 중국 업체 비야디(BYD)가 전 세계 리튬 매장량 반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라틴아메리카에서 리튬 공급망 안정, 원가절감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전기차 수요가 올라가는 만큼 배터리 핵심 원료인 리튬 수요도 급증하고 있지만, 공급 속도와 규모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서다.블룸버그에 따르면 리커 비야디 부사장 겸 미주지역 총괄 사장은 인터뷰에서 “칠레 정부와 현지 최대 리튬 채굴업체 SQM 등과 함께 새로운 리튬 추출 기술 개발과 관련해 협상하고 있다”며 “브라질에서는
[한스경제=성은숙 기자]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에 대응해 정부는 유연한 정책기조로 전환할 필요가 있고, 기업은 미래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6일 한국산업연합포럼(KIAF)가 개최한 제39회 산업발전포럼에서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2023년 하반기 한국경제 전망 및 정부와 기업의 대응 방안' 발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산업발전포럼은 올해 하반기 경제 및 산업 여건을 전망하고, 업종별 애로 및 극복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원 경제연구실장은 "올해 하반기 국내 경기 하강이
[한스경제=성은숙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회에서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한 '자율주행 로보셔틀' 시범서비스를 선보인다.5일 현대차와 국회사무처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 자율주행 로보셔틀 운행 기념 시승식'을 개최했다.로보셔틀은 로봇(Robot)과 버스를 의미하는 셔틀(Shuttle)의 합성어다.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다인승 모빌리티를 의미한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시범 서비스에는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레벨4 수준의 핵심 기술이 적용됐다. 레벨4 자율주행 차량은 차량 스스로 주행 상황을 인지 및 판단해 제어하는
[한스경제=성은숙 기자] 대한항공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진행, 잠정 합의했다.5일 대한항공은 대한항공노동조합(일반노조)과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소재 대한항공 본사에서 2023년 임금을 총액기준 3.5% 인상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경영성과급 최대 지급한도는 기존 300%에서 500%로 확대하기로 했다.대한항공에 따르면 노사는 선택적 복리후생제도를 도입하는 등 직원 복리후생도 확대키로 했다. 현재 지급 중인 생수를 복지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게 하는 한편 이를 직원 복지몰에서 쓸 수 있도록 했다. 올해 한시적으로 직원 1인당
[한스경제=성은숙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지속가능한 변화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Sustainable Future)'이라는 ESG(환경·사회적책임·거버넌스) 비전은 지속가능한 변화를 위한 신기술 개발 및 적용 행보로 두드러진다.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지난 3일 2022년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 중장기 전략을 담은 '2022/23 ESG 보고서'를 발간, 지속가능한 혁신과 미래
[한스경제=성은숙 기자] 넷마블의 기대 신작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의 출시일이 확정됐다.5일 넷마블은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오는 26일 전세계(중국, 베트남 등 일부 국가 제외)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네이버웹툰 '신의 탑'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다. 개발사는 넷마블엔투다.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이 특징이다. '새로운 세계'라는 부제에 걸맞게 원작자 SIU와 협업하며, 게임만의 고유한 스토리도 선보인다는
[한스경제=성은숙 기자] BMW, 폭스바겐, 벤츠, 현대자동차 등의 자동차 116개 차종, 9만 2000여대가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이번 리콜대상 자동차는 BMW가 가장 많다. 현대자동차 리콜 대상은 펠리세이드(2023년 4월 28일~2023년 5월 16일 제작) 1개 차종이다.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현대자동차,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16개 차종 9만 208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
[한스경제=성은숙 기자] "인간이 평생 이동에 할애하는 시간 5~6년, 우리는 이것을 단 1년으로 만들어보고자 합니다."4일 AAM(미래항공모빌리티) 기업 디스이즈엔지니어링(TIE) 홍유정 대표는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이날 TIE는 현재 공장 조립작업을 진행 중인 AAM 비행체 '시프트 컴슨(SHIFT Compson)'의 성능과 제원을 전격 공개했다. 아울러 연내 예정인 시제기 테스트 비행과 상용기 개발에 대한 로드맵을 발표했다.TIE는 지난 2016년 3월 설립된 글로벌 로보틱스 전문 기업으로,
[한스경제=성은숙 기자] 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전기차 특별 안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이번 전기차 특별 안전 무상점검 서비스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 및 자동차·배터리 제작사, 관련 전문가 등이 함께 출범한 '안전한 전기차 이용을 위한 민관합동 TF' 활동의 일환으로, 현대차·기아 포함 국내외 주요 자동차 업체에서 진행한다.현대차·기아는 오늘(4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자사 전기차 보유 고객에게 전기차 주요 관리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현대차·기아에
[한스경제=성은숙 기자] 기아가 전기차 초기 구매부담을 낮출 수 있는 '배터리 구독(리스) 서비스' 도입을 위한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기아는 지난 3일 현대캐피탈, 신한EZ손해보험 등과 '배터리 구독 서비스'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배터리 구독 서비스는 배터리를 제외한 차량 가격만을 초기 구매 시 지불하고, 배터리 가격은 매월 구독료를 납입하는 방식의 서비스다. 기아에 따르면 배터리 구독 서비스는 전기차 구매비용 절감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구독하는 기간의 배터리 가치에 대한 비용만 지불하게 되어 차
[한스경제=성은숙 기자] 기아가 완전히 새로운 외장 디자인에 안전·편의 사양을 추가한 모닝을 내놓는다.4일 기아는 모닝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모닝(이하 모닝)'을 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기아에 따르면 모닝은 신차급으로 변경한 외장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동급 최초로 LED 헤드램프와 센터 포지셔닝 램프가 적용됐다. 기아는 모닝을 신규 색상 '어드벤쳐러스 그린'과 '시그널 레드'를 더한 7종의 외장 색상과 '브라운'과 '다크 그린'을 추가한 총 3종의 내장 색상
[한스경제=성은숙 기자] 한국공항이 제주시에 에너지 완전자립형 스마트팜을 구축한다. 3일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은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동목장 유리온실에 에너지 완전자립형 스마트팜을 구축 올해 10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국공항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스마트팜 설비 전문기업 씨솔팜과의 기술제휴 및 운영 협약을 통해 진행된다. 한국공항은 태양광 기반의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냉난방 및 LED조명 등 작물재배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100% 자체 생산할 수 있고, AI(인공지능)와 IOT기술을 적용해 작물의 생육환경을 자동
[한스경제=성은숙 기자] 현대자동차는 올해 6월 국내 7만 163대, 해외 30만 4950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한 총 37만 5113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7.9% 증가, 해외 판매는 7.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국내 판매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17.9% 증가한 7만 163대를 판매했다.세단은 그랜저 1만 1528대, 아반떼 5318대, 쏘나타 4113대 등 총 2만 1450대를 팔았다.RV(레저용 차량)는 투싼 4441대, 캐스
[한스경제=성은숙 기자] 기아는 올해 6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 1002대, 해외 22만 6631대, 특수 623대 등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27만 8256대(도매 판매 기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기아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3.3% 증가, 해외는 5.8% 증가한 수치(특수 판매 제외)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9869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이어 셀토스 2만 5028대, 쏘렌토 2만 1380대로 집계됐다.기아는 국내에서 작년 6월 대비 13.3% 증가한 5
[한스경제=성은숙 기자] KG 모빌리티는 6월 내수 5758대, 수출 4485대를 포함 총 1만 243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KG 모빌리티에 따르면 이러한 실적은 제품개선 모델 출시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3.9%, 전년 동월 대비 27.9% 증가한 것이다.내수는 토레스와 티볼리가 각각 전월 대비 18%, 124.1%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이끌며 전월 대비 19.7%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25.6% 증가했다. KG 모빌리티는 내수 판매 물량 증가를 위해 지난 5월 실내 디자인과 상품성 등을 큰 폭으로 개선한
[한스경제=성은숙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6월 수출 5576대, 내수 1721대로 한 달 동안 총 7297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르노코리아에 따르면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는 6월 한 달 동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3% 늘어난 4956대가 수출됐다. XM3는 지난해 같은 달 이후 일년 동안 97,652대를 수출하며, 지속적인 수출 성장을 기록 중이다. XM3는 누적 수출 10만대를 첫 수출 후 24개월만인 지난해 6월에 기록한 이래, 10만대 가까운 추가 수출 물량을 작년 7월부터 올 6월까지 12개월만에 다시 채
[한스경제=성은숙 기자] GM 한국사업장은 6월 한 달 동안 총 4만 9831대(완성차 기준, 캐딜락 실적 제외)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86.7%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GM 한국사업장에 따르면 지난달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00.7% 증가한 총 4만 4672대를 기록, 15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GM의 글로벌 전략 차종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뷰익 엔비스타 포함)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뷰익 앙코르 GX 포함)가 각각 2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해외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는 것이 GM 한국
[한스경제=성은숙 기자] 티웨이항공이 산림청과 손잡고 산림녹화를 기반으로 한 탄소중립 경영에 나서기로 했다.티웨이항공은 28일 산림청과 '탄소중립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ESG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이 골자다.티웨이항공에 따르면 티웨이항공과 산림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티웨이항공이 취항하는 국가 중 산림청의 해외협력센터·사업단이 있는 몽골, 베트남, 중앙아시아 등에서 산림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주요 협약
[한스경제=성은숙 기자] "해당 법안이 통과될 경우 교섭의무 여부에 대한 현장의 혼란은 물론 쟁의행위가 빈발하고, 이에 따른 경쟁력 훼손이 우리 경제에 악영향으로 이어질 것은 자명합니다"강남훈 자동차산업연합회 회장은 29일 제33회 자동차산업발전포럼에서 ''노조법 제2조·3조 개정의 문제점'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이른바 '노란봉투법'의 심의 중단을 촉구했다. 이번 포럼에는 재계, 법학·법조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강남훈 회장은 "실질적 지배력이란 모호한 기준으로 노조법상 사용자 범위를 확대하고, 이익분쟁이 아닌 법령, 단
‘2023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EXPO SOLAR)’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27일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막을 올린 이번 엑스포는 29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으며 아시아의 대표 태양광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다.이번 행사는 전기차 배터리·충전산업의 미래 전략과 에너지 신산업 미래 전략을 제시할 ‘2023 탄소중립산업포럼(CANIF 2023)’을 비롯해 BIPV포럼, PV월드포럼,ESS세미나, 한국전지학회 춘계학술대회, 배터리&충전인프라, 에너지저장시스템, 그린뉴딜 등 부대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