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한결 기자] '무적함대' 스페인이 16강 무대에서 '아틀라스의 사자' 모로코를 만난다. 두 팀은 4년 전 월드컵에서 거칠게 부딪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번엔 단 한 국가만 웃을 수 있다.스페인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쉬운 성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 1승 1무 1패, 한국 대표팀과 같은 조별리그 결과다. E조 첫 경기 상대로 코스타리카에 7-0 대승을 거두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페드리(19), 가비(18·이상 FC바르셀로나)등 새로운 황금세대들이 완벽한 경기력을 보였다.하지만 독일전 1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선 태극전사들이 사상 첫 원정 대회 8강 진출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무산됐다. 16강전에서 만난 랭킹 1위 브라질의 벽을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비록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지만 지난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에 16강에 진출한 점과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했다.파울루 벤투(53)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 대회 16강전에서 1-4로 완패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한국과 경기 중 브라질 선수들의 댄스 세레머니에 브라질 감독이 무시할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브라질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한국을 4-1로 꺾었다.전반을 4-0으로 마감한 브라질은 득점 후 단체로 춤을 추는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또한 브라질 치치 감독 또한 선수들과 춤을 추며 세레머니에 참여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에서 뛴 로이 킨은 “네 골을 넣었는데 골을 넣을 때마다 댄스 세리머니를 했다. 첫 골이 들어갔을 때는 그럴 수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막내' 이강인(21·마요르카)이 첫 월드컵을 마치며 소감을 전했다.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 경기에서 1-4로 패하며 월드컵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강인은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공격진의 주축을 맡아 크게 활약했다. 특히 손흥민의 바통을 이어받아 한국 축구 스타의 계보에 이름을 새길 선수로 꼽힌다. 이강인은 경기 후 인터
[한스경제=김근현 기자] 6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브라질 16강전. 한국이 브라질에 1-4로 지면서 8강행에 실패했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 축구를 사상 2번째 '원정 월드컵 16강'으로 이끈 파울루 벤투(53)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따라서 한국 축구는 새로운 지도자를 물색하게 됐다.벤투 감독은 6일(이하 한국 시각)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 1-4로 진 뒤 “한국 대표팀 감독직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선수들과 대한축구협회 회장에게 제 결정을 말했다. 결정은 이미 지난 9월에 이뤄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미래를 생각할 때다. 일단 포르투갈로 돌아가 쉬면서 재충전하고 그 뒤에 향후 거취에 대해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사무라이 블루' 일본의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이 실패로 끝났다. 그러나 일본이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일본은 6일 0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에서 1-3으로 졌다.일본은 이번 조별 예선에서 '무적함대' 독일과 스페인을 모두 꺾고 조 1위를 차지하며 당당히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 만난 크로아티와의 경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16강 무대를 밟은 아시아 팀들이 모두 탈락했다. 조별리그에서 이변을 만들며 돌풍을 일으켰지만 태풍으로 더 크게 몰아치지는 못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들이 맹활약하며 전 세계 축구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국·일본·호주가 16강에 진출했고, 그 과정에서 유럽의 강호들을 잡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 대표팀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무적)가 이끄는 포르투갈을 2-1로 꺾었다. 일본은 독일과 스페인을 잡았고, 호주는 덴마크를 제압했다. 세 국가는 조별리그에서 파란을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브라질이 FIFA 랭킹 1위의 기량을 제대로 뽐내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압도적인 경기력에 각국 외신도 찬사를 보내고 있다. 6일 브라질은 이날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한국과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브라질은 이날 전반전에만 4골을 넣으면서 경기를 장악했다. 한국이 백승호(전북)의 추격골로 반전을 노리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지만, 경기의 이변은 없었다. 세계 최강 브라질의 기량은 단연 최고였다. BBC는 "브라질은 한국을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끝으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지휘봉을 내려놓는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함께 울고 웃은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 경기에서 1-4로 졌다.FIFA 랭킹 1위의 벽은 높았다. 압도적인 화력에 손 쓸 틈도 없이 무너졌다. 전반전에만 4골을 헌납하며 무릎 꿇었다. 그러나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벤투호의 월드컵 여정이 마무리됐다. 주장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은 “국민들의 응원에 감사하며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파울루 벤투(53)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 1-4로 패배했다. 손흥민은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했지만 차이를 좁히는 데 있어서 너무 어려웠다"며 "여기까지 오면서 모두들 자랑스럽게 싸워줬다. 선수들이 헌
[한스경제=심재희 기자] 축구에서 흔히 팀을 평가할 때 크게 세 가지를 본다. 바로 체력, 전술, 기술이다. 체력을 가장 먼저 말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체력이 가장 중요한 기본 중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체력이 받쳐 줘야 전술과 기술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다. 왕성한 체력을 바탕으로 전술을 잘 짜고, 그리고 선수들의 기술을 조합해야 좋은 경기력이 나온다. 벤투호가 '삼바군단' 브라질의 벽에 가로막혔다. 조별리그 연속 혈전으로 인한 체력 부담이 생각보다 더 컸다. 전체적으로 태극전사들의 발이 무거웠고, 집중력이 크게 떨어졌다. 체력 저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비록 (브라질에) 졌지만 우리가 믿음으로 해낼 수 있다는 걸 모두에게 보여줄 수 있어 만족한다."파울루 벤투(53)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브라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1-4로 패했다.전반전에만 4골을 내주며 끌려갔던 벤투호는 후반 교체 투입된 백승호(26·전북 현대)의 만회골로 어느 정도 위안을 삼았다.백승호는 후반 20분 황인범(26·올림피아코스)을 대신해 교체로 들어가 생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FIFA 랭킹 1위의 벽은 높았다. 벤투호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여정은 16강에서 멈췄다.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 경기에서 1-4로 졌다.이른 시간 골을 내줬다. 전반 7분 하피냐(26·바르셀로나)의 드리블 돌파에 왼쪽 측면 수비가 붕괴됐다. 반대쪽에 위치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2·레알 마드리드)에게 공이 넘어갔고, 주니오르의 슈팅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카타르 월드컵에서 첫 출장한 백승호가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974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르고 있다.한국은 전반전에 4골을 실점하며 0-4로 끌려갔다. 후반 31분 교체 투입된 백승호(25·전북 현대)가 프리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강력한 왼발 슈팅을 통해 만회골을 만들었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벤투호가 전반전 이른 시간 연달아 실점하며 무너졌다.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 경기에서 전반전으로 0-4로 마쳤다.벤투호는 4-4-2 전형을 가동했다. '캡틴'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과 조규성(24·전북 현대)이 최전방을 맡았다. 이재성(30·마인츠)과 황희찬(26·울버햄턴 원더러스)은 측면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중원에서는 황인범(26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벤투호가 전반전 이른 시간 2골을 실점했다.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974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르고 있다.전반 7분 한국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비니시우스의 슈팅이 골망을 가르며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정우영(32·알사드)의 파울로 페널티킥(PK)까지 내주며 전반 13분 네이마르(30·파리 생제르맹)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사상 첫 월드컵 8강을 노렸던 일본의 도전이 실패로 끝났다. 대회 첫 연장전으로 이어질 만큼 팽팽한 승부를 벌였으나 승부차기에서 무너졌다.일본은 6일 0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에서 1-3으로 졌다.이날 크로아티아를 꺾고 8강에 올랐다면 1966년 잉글랜드 대회 때 8강에 진출한 북한, 2002 한·일 대회 때 4강에 오른 한국에 이어 아시아 국가 3번째로 8강 무대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12년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을 일궈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FIFA 랭킹 1위 브라질과 격돌한다.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974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갖는다.벤투호는 3일 포르투갈전(2-1 승)에서 '도하의 기적'을 이뤄냈다. 황희찬(26·울버햄턴 원더러스)의 극적인 역전골에 힘입어 H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이제 상대는 강력한 우승후보 브라질이다. 역대 전적은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일본과 크로아티아 간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대회 첫 연장전이 나왔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내지 못하면 승부차기에 돌입한다.일본과 크로아티아는 6일 0시(한국 시각)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대회 16강전을 치르고 있다.선제골은 일본에서 터졌다. 전반 43분 마에다 다이젠의 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크로아티아가 후반 10분 이반 페리시치의 헤더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이후 양 팀은 교체카드를 사용하며 승부수를 띄웠으나 어디에서도 추가골이 터지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