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가 월드컵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자신의 '라스트 댄스'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19일 0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프랑스와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은 36년 만이다. 지난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메시의 우상이자, 아르헨티나의 '축구 전설' 고(故) 디에고 마라도나는 대표팀을 이끌며 조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29일간의 여정을 모두 마쳤다. 4년 사이 세계 축구의 판도가 많이 바뀌었다. 전체적인 대륙별 상향 평준화가 이뤄졌으며 다양한 첨단 과학 기술 도입으로 결정적인 오심과 편파 판정의 시비를 크게 줄였다.◆ 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다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유럽(8개국), 아시아(한국·일본), 오세아니아[호주(대륙 기준)], 북아메리카(미국), 남아메리카(아르헨티나·브라질), 아프리카(세네갈·모로코)까지 지구촌 6대륙 국가가 모두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또한 아프리카
[한스경제=심재희 기자] 경기가 끝난 지 꽤 지났지만 흥분이 쉬이 가라앉지 않는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정말 많았다. 우승을 위한 마지막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와 프랑스 선수들 및 코칭 스태프가 보여준 열정과 저력에 박수가 절로 나온다. '11m 룰렛' 승부차기로 끝난 게 아쉬울 정도로 멋진 명승부가 펼쳐졌다. 정말 이보다 더 짜릿한 월드컵 결승전은 지금까지 없었다. 1990 이탈리아 월드컵부터 본격적으로 축구를 보기 시작한 필자에게 월드컵 결승전은 재미와 거리가 좀 멀었다. 꼭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소극적인 운영을 하는 팀들이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골든볼(최우수선수)을 수상했다.메시는 19일 0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프랑스와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 아르헨티나의 36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아울러 경기 직후 열린 시상식에서 FIFA가 발표한 골든볼(MVP)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대회에서 메시는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조별리그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발롱도르, 올림픽을 모두 제패하는 기염을 토했다.아르헨티나는 19일(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 전후반까지 120분 동안 3-3 무승부 혈투를 벌인 후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고(故) 디에고 마라도나가 활약했던 지난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무려 36년만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메시는 이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가 자신의 '라스트 댄스'를 우승으로 장식했다.리오넬 스칼로니(44·아르헨티나)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19일 0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프랑스와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이로써 36년 만에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아르헨티나가 월드컵에서 마지막으로 우승을 차지한 것은 1986년 멕시코 대회다. 당시 '축구의 신'으로 불렸던 디에고 마라도나를 앞세워 정상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아르헨티나가 두 골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결국 승부는 연장전에 돌입했다.리오넬 스칼로니(44·아르헨티나)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19일 0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프랑스와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제 연장 전반 15분, 후반 15분을 소화하게 된다.전반 23분 선제골을 거머쥐었다. 앙헬 디 마리아(34·유벤투스)가 박스 안에서 반칙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침착하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라스트 댄스'를 펼치는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아르헨티나에 선제골을 안겼다.리오넬 스칼로니(44·아르헨티나)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19일 0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프랑스와 경기에서 전반전을 2-0으로 마쳤다.아르헨티나는 4-3-3 전형을 가동했다. 앙헬 디 마리아(34·유벤투스), 훌리안 알바레스(22·맨체스터 시티), 메시가 최전방에 섰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24·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엔조 페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의 대미를 장식할 팀은 누가 될까.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격돌한다.리오넬 스칼로니(44·아르헨티나)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19일 0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펼친다.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훌리안 알바레스(22·맨체스터 시티)와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최전방에 선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24·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와 앙헬 디 마리아(34·유벤투스)가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벤투호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으론 4년 4개월간의 긴 준비 기간이 꼽힌다. 한국 축구의 월드컵 도전사에서 지난 월드컵 이후 다음 월드컵까지 그대로 임기를 이어간 감독은 파울루 벤투(53)가 처음이다.수장 교체 없이 월드컵을 준비한 건 커다란 의미를 지닌다. 한국 축구는 일관성과 조직력 측면에서 남부럽지 않았다. 벤투 감독과 태극전사들은 패스 플레이로 점유율을 높여가며 상대를 옥죄는 빌드업 축구를 4년 넘게 고수해왔다. 당초 강팀을 상대론 통하지 않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크로아티아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3위로 마쳤다.즐라트코 다리치(56·크로아티아) 감독이 이끄는 크로아티아는 18일 0시(이하 한국 시각) 칼리파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3위 결정전 모로코와 경기에서 2-1로 이겼다.이로써 1998 프랑스 대회 이후 24년 만에 월드컵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순위권 진입에 성공하는 눈부신 성과를 남기게 됐다.크로아티아는 4-4-2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K리그 출신 오르시치(30·디나모 자그레브)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첫 골 맛을 봤다.즐라트코 다리치(56·크로아티아) 감독이 이끄는 크로아티아는 18일 0시(이하 한국 시각) 칼리파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3위 결정전 모로코와 경기에서 전반전을 2-1로 마쳤다.크로아티아는 4-4-2 전형으로 나섰다. 안드레이 크라마리치(31·호펜하임)와 마르코 리바야(29·하이두크 스플리트)가 최전방에 섰다. 오르시치와 로브로 마예르(24·스타드 렌)는 측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크로아티아와 모로코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한다.즐라트코 다리치(56·크로아티아) 감독이 이끄는 크로아티아는 18일 0시(이하 한국 시각) 칼리파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에서 모로코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3위 결정전을 펼친다.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안드레이 크라마리치(31·호펜하임)와 마르코 리바야(29·하이두크 스플리트)가 최전방에 선다. 오르시치(30·디나모 자그레브)와 로브로 마예르(24·스타드 렌)는 측면에서 공격을 지원한다. 중원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크로아티아와 모로코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그러나 이들의 축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마지막 무대인 3위 결정전이 남아있다.즐라트코 다리치(56·크로아티아) 감독이 이끄는 크로아티아는 18일 0시(이하 한국 시각) 칼리파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에서 모로코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3위 결정전을 펼친다.‘라스트 댄스’를 펼치고 있는 주장 루카 모드리치(37·레알 마드리드)는 3위 결정전 승리를 다짐했다. 그는 14일 4강 아르헨티나전(0-3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물러난 파울루 벤투 감독이 폴란드 축구대표팀 감독 후보에 올랐다는 보도가 나왔다.폴란드 'WP Sportowefakty'은 15일(현지시간) "폴란드 감독의 불확실한 미래와 함께 첫 번째 감독 후보가 나타났다."며 벤투 감독을 언급했다.이어 매체는 "한국은 폴란드와 마찬가지로 16강에 진출해 브라질을 상대로 1-4 패배했다"며 "월드컵 이후 벤투의 계약이 종료됐고 벤투 또한 폴란드 국가 대표팀과 함께 일하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앞서 폴란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도 피날레만을 남겨 놓고 있다. 그 주인공은 ‘라스트 댄스’를 꿈꾸는 리오넬 메시(35)가 이끄는 아르헨티나(FIFA 랭킹 3위)와 킬리안 음바페(24·이상 파리 생제르맹)를 앞세운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FIFA 랭킹 4위)다. 두 팀은 19일 0시(이하 한국 시각)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세계 축구 최강 자리를 놓고 다툰다.먼저 아르헨티나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 축구 역사상 6번째 월드컵 결승 무대를 밟는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14일(이하 한국 시각)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전에서 전반 34분 페널티킥이 선언됐습니다. 키커는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였습니다. 그의 발끝에 모든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그런데 이때 다소 이질감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메시의 발 앞에 있는 공인구가 황금색으로 바뀐 것입니다.2022 카타르 월드컵의 공인구는 ‘알 리흘라(Al Rihla)’입니다. 아랍어로 ‘여정’의 뜻을 담고 있습니다. 역대 최초로 오프사이드 감지를 위한 위치 기록용 센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두 대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디디에 데샹(54·프랑스)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15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전 모로코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결승 진출을 일궈냈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3회 연속 결승에 오른 브라질 이후 20년 만이다. 이제 역대 두 번(1934·1938년 이탈리아, 1958·1962년 브라질)뿐인 '월드컵 2회 연속 우승'을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랑스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결승 진출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디디에 데샹(54·프랑스)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15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전 모로코와 경기에서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프랑스는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올리비에 지루(36·AC 밀란)가 최전방에 섰다. 킬리안 음바페(24·파리 생제르맹)와 우스만 뎀벨레(25·바르셀로나)가 측면 공격을 맡았고, 앙투안 그리즈만(31·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2선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랑스가 팀 핵심 미드필더 아드리앙 라비오(27·유벤투스)와 중앙 수비수 다요 우파메카노(24·바이에른 뮌헨)를 잃었다. 두 선수는 몸 상태 악화로 모로코전에서 결장한다.디디에 데샹(54·프랑스)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15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모로코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전을 펼친다.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올리비에 지루(36·AC 밀란)가 최전방에 선다. 킬리안 음바페(24·파리 생제르맹)와 우스만 뎀벨레(25·바르셀로나)